전체3384 『니체는 이렇게 물었다 당신의 삶은 괜찮으세요』 저자 서면 인터뷰 『니체는 이렇게 물었다 당신의 삶은 괜찮으세요』저자 서면 인터뷰 1. 이 책은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스님께서 풀어 쓰신 것인데요, 스님이 니체 저작을 다루신다는 것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니체 철학을 어떻게 만나셨고 어떤 점에 매료되셔서 책까지 쓰시게 되셨는지요? 아는 분으로부터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지』(백석현 옮김, 도서출판 야그, 2007)를 선물 받고, 반쯤은 의무감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곧 내용도 내용이지만 글의 리듬감이 좋아서 여러 번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니체의 책 한 권을 다 읽게 됐고, 그 리듬에 따라 저의 생각을 써 내려가다 보니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꿈이 묻히자 젊은 시절이 한꺼번에 사라지고 말았고, 사랑하는 벗들의 노래도 더이상 듣기 어려웠지... 2020. 10. 7. 신간 『니체는 이렇게 물었다 당신의 삶은 괜찮으세요』가 출간되었습니다! 정화스님이 마음대로 풀어 쓰신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신간 『니체는 이렇게 물었다 당신의 삶은 괜찮으세요』가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 추석 명절이 끝나자마자 신간이 나왔습니다!^^ 정화스님께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니체에 대한 이야기를 시도한 책, 『니체는 이렇게 물었다 당신의 삶은 괜찮으세요: 마음대로 풀어 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입니다! 북드라망이나 정화스님의 애독자님이시라면 그간 정화스님께서 불교의 이론들을 현대과학(뇌과학과 진화생물학)과 접목시켜 쓰신 책들에 익숙하실 텐데요, 이번 책은 그간 정화스님의 책과는 완전히 형식부터 다릅니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형식을 빌려 운문처럼 아포리즘처럼 쓰여져서 처음에.. 2020. 10. 6. [인문약방] 슬픔의 치료제를 찾는 사람들 슬픔의 치료제를 찾는 사람들 가끔 지인들이 정신과 치료나 약에 대해 물어온다. 어떤 경우는 꾸준히 정신과 약을 먹어야 한다는 판단이 섰고, 어떤 경우는 정신과 약 복용이 너무 섣불러서 심리상담을 권유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치료나 약 복용이 불필요하다고 느꼈다. 이런 조언을 하지만 종합병원을 그만두고 나서는 나도 정신과 질환의 처방을 조제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정신과 처방의 경우 의약분업 예외라서 병원에서 조제해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정신과 처방이 아니더라도 향정신성 의약품이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은 빈번히 취급한다.) 약국에서 정신과 처방을 보는 횟수가 줄어들었지만 사람들이 정신적 문제를 약 복용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은 늘었다. 그도 그럴게 요사이 정신 질환에 .. 2020. 10. 5. 추석 잘 보내셔요! & <주역>낭송 영상 콘테스트 결과! 추석 잘 보내셔요! "안녕하세요?"라고 묻는 것도 어색, 민망한 시절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명절이라면 당연히 고향도 가고, 친지들도 만나고 하는 것일텐데 올해만은 모두가 그럴수가 없게 되었습니다.그게 또 (불행 중 다행으로) 좋으신 분들도 아마 있을 겁니다. 아마 하나 둘이 아닐수도 있고요.(저도 그 중 한 사람이기는 합니다.)그런데 명절에 어쩐지 피곤한 '명절 루틴'을 다 돌아도 되니까 '코로나 사태'가 얼른 끝나면 좋겠습니다. ㅠㅜ 어떻게 명절을 보내시든, 되도록이면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저희는 다음주 월요일(10월5일)에 다시 돌아옵니다.그때까지 '안녕!'...아참, 아래는 지난 번 공지해 드렸던 『내 인생의 주역』 출간 기념 '낭송 영상 콘테스트'(바로가기)의 입상작들입니다.녜, 보고 .. 2020. 9. 29. 이전 1 ··· 259 260 261 262 263 264 265 ··· 8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