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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인간으로서의 주권 - (上) 인공인간으로서의 주권 - (上) 자연은 하느님이 세계를 창조하여 다스리는 기예(Art)이다.다른 많은 일들에서 그렇게 하듯이 이 자연을 인간의 기예로 모방하면,여기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하나의 ‘인공동물(Artificial Animal)’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기예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연의 가장 합리적이고 가장 탁월한 작품인인간을 모방하기에까지 이른다.즉, 기예에 의해 코먼웰스(Commonwealth) 혹은 국가,라틴어로는 키비타스(civitas)라고 불리는 저 위대한 리바이어던이 창조되는데,이것이 바로 ‘인공인간(Artificial Man)’이다.─토마스 홉스, 『리바이어던』 괴물, 리바이어던의 탄생​흔히 홉스는 절대적 왕권의 강화를 시도한 사상가로 그려지지만 최근의 연구들은 홉스에게 보이는 .. 2018. 11. 1.
예능보다 재미있는 인문만담, 고미숙-김미경 깨공! 예능보다 재미있는 인문만담, 고미숙-김미경 깨공!우주유일 고전평론가 고미숙샘 '김미경TV' 출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남과 북에 모두 비핵화가 필요합니다!" 고전평론가 고미숙 선생님께서 김미경TV에서 하신 말씀입니다.한반도 북쪽에서는 우리가 모두 아는 그 '비핵화'가 되어야 하고요,남쪽에서는 비-핵(가족)화가 반드시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지요!^^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시며 이 시대 중년과 청년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지 영감을 팍팍 뿌려 주신 김미경TV의 깨공(깨닫는 공부) 코너를 북드라망 독자님들께 꼭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웬만한 예능 저리 가라 재미있는 건 물론이고요,두분의 오가는 만담 속에 웃다 보면 머리와 마음에 쏙쏙 들어오는 인문학 이야기와 책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곰샘의 최신작 이야.. 2018. 10. 31.
겨울, 손님이 오는 시간 겨울, 손님이 오는 시간​ 뉴욕에서 온 선물보따리첫 번째 손님은 룬핀이었다. 겨울 학기를 듣네 마네, 쿠바 대신 상해에 가네 마네, 이렇게 오기 전부터 말이 많았다. 그렇지만 결국 룬핀은 12월 중반부터 1월 중순까지 거진 한 달을 머물게 되었다. 쿠바에 들어오는 날에 룬핀을 공항에서 기다리는데, 평소답지 않게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4개월 동안 떨어져 있다가 처음으로 만나는 거였다. 어떻게 반겨줘야 할까? 혹시 얼굴을 봤는데 반갑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 우리 둘 다 감정을 표현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어색하지는 않을까? ​그러나 걱정은 기우였다. 우리의 첫 대면은 코미디의 한 장면과 같았다. 룬핀은 공항에서 누구의 짐보다도 거대한 박스를 안고 얼굴이 시뻘개져서는 뒤뚱뒤뚱 걸어나왔다. 그리고 나와 얼굴이 마주.. 2018. 10. 30.
[별자리여행]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새연재 !!고미숙 선생님은 로 삶과 운명에 대한 이야기와 인문학이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를 최초로 또한 제대로 보여 주셨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님들이 명리학(운명학)에 대한 공부가 삶에 대한 공부로, 삶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동양에 명리학이 있다면, 서양에는 별자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별자리' 또는 '점성술'이라고 이야기하는 astrology는 사실 '천문'을 해석하는 학문입니다. 서양의 명리학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어스트롤로지를 여러 곳에서 귀와 마음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해 주시는 김재의 선생님의 별자리 이야기 연재를 시작합니다. 박희진 선생님의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지는 별자리 이야기, 기대해 주세요. 나를 찾아 떠나는.. 2018.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