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3770 [헤테로토피아] 비판, 통치당하지 않을 기술 비판, 통치당하지 않을 기술 『비판이란 무엇인가? 자기수양』, 미셸 푸코 지음, 오르트망 심세광·전혜리 옮김, 동녘, 2016. 68년 5월 이후 프랑스에서 격렬한 데모와 함께 전개된 소요 중에 많은 투사가 연행되고 투옥되었다. 투옥된 사람 중 일부 정치범들은 소요 중에 기물파손죄로 기소되어 투옥된 사람들이었다. 그러다 보니 정치범으로 분류되지 않고 다른 죄수들과는 같이 취급되었다. 그들은 자신들을 정치범으로 취급해달라고 단식투쟁을 한다. 그런 투쟁이 어느 정도 공감을 얻자 정부는 단식자들이 요구하는 완화조치를 검토할 위원회를 설치한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다른 감각의 운동이 생성되기 시작했다. 투쟁 중이던 사람들이 자신들을 정치범으로 특별 대우해달라고 하는 요구가 문제가 있음을 의식한 것이다. 그들은 .. 2022. 2. 18. 「산스크리트어 한글 표기 원칙」을 공유합니다! 「산스크리트어 한글 표기 원칙」을 공유합니다! 북튜브 출판사에서는 3월 초 『여섯 가지 키워드로 읽는 인도신화 강의』(김영 지음)의 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도신화를 통해 삶의 의미를 음미하고 맥락화하여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밝혀 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인도의 대표적인 서사시 『마하바라타』와 『라마야나』를 중심으로 『우파니샤드』, 『바가와드 기타』, 『판차탄트라』, 『샤쿤탈라』 등 다양한 인도의 고전문헌들에서 이야기를 뽑아 소개하고 있는데요. 수없이 등장하는 신화 속 인물들의 이름 등 고유명사를 한글로 표기하기 위해서는 ‘표기 원칙’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립국어원’에서는 아직 ‘산스크리트어 표기 원칙’이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까닭으로 지은이 김영 선생님이 .. 2022. 2. 17. [불교가좋다] 생각을 바꾼다는 것 생각을 바꾼다는 것 질문자1: 안 좋은 기억을 가라앉히는 방법이 있나요? 기억이 온갖 것들의 잡동사니라고 했잖아요. 그 중에서 이렇게 택하는 것, 제 자신이 선택해서 그 여러 가지 중에서 한 가지가 나왔는데 선택을 잘하면 지혜롭게 사는 거라고 해석이 되고요. 예전에 이런 것을 몰랐을, 사춘기 때에 하필이면 부모님이 아주 치열하게 싸울 때 집에 있어가지고, 아버지가 부엌칼을 들고 와서 엄마 앞에 갖다 대는 것을 보고 ‘아 정말 뉴스에서 나올 사건이 터지나 보다. 내가 맏이니까 말려야 되겠다.’ 생각하고 그 방으로 들어갔어요. 들어가서 두 분 사이를 막아섰는데 아버지가 제 목에 칼을 대면서 “나가라고 안 비키냐”고 하셨어요. 저는 아무 말도 못하고 얼어가지고 나왔거든요. 그리고 그 뒤로 아무 일도 없었던 것.. 2022. 2. 17. [지금만드는중입니다] 『예술을 묻다』 ― 예술이 뭔가요? 아름다운 건 뭐고 추한 건 뭔가요? 감각하고 그걸 느낀다는 건 뭔가요? 이 의문들에 대한 답 이상의 책 지금 만드는 중입니다 ― 『예술을 묻다』 ― 예술이 뭔가요? 아름다운 건 뭐고 추한 건 뭔가요? 감각하고 그걸 느낀다는 건 뭔가요? 이 의문들에 대한 답 이상의 책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쯤, 독자 여러분께 지금 만들고 있는 책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뉴스레터로 간혹 곧 나올 책들, 그러니까 한참 작업 중인 책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는 몇 번 드리긴 했었지만 블로그에서는 한 번도 대놓고 말씀드린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만드는 중입니다” 지금 북드라망에서 만들고 있는 책은 서너 종이 되지만, 그 가운데 오늘은 4월에 선보일 『예술을 묻다』입니다. 저자는 『예술의 달인』 의 저자이시자 보기만 해도 '예술'이 떠오르는, 의 채운 선생님이십니다. 참으로 오랜.. 2022. 2. 15. 이전 1 ··· 272 273 274 275 276 277 278 ··· 9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