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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났습니다!-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 북토크 후기 이렇게 만났습니다! -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 북토크 후기 어느덧 9월의 마지막 주, 마지막 날이네요. 올해 2월부터 한 달의 끝에는 ‘공부로 불타는 화요일’이 있었지요. 이번 달도 어김없었습니다. 27일 화요일 저녁 7시,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을 가지고 줌에서 모였습니다. 지난 8월, 『돈키호테, 끝없는 생명의 이야기』에 참여하셨던 곰샘이 매우(아마도) 부러워하셨던(“내 저자 강의 땐 이런 것도 안 해주고 말야”—쉑북은 북토크에서만 한답니다^^) 쉑북의 시간을 지나, 인상 깊은 구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늘은 북토크에 참여해 주신 독자님들께서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의 어느 부분을 만나셨는지를 중점적으로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어쩜 이렇게 .. 2022. 9. 30.
‘미신’으로 치부되던 사주명리학을 인문학과 만나게 해 ‘비전 탐구’로 만들어낸 바로 그 책―고전평론가 고미숙의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10주년 기념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미신’으로 치부되던 사주명리학을 인문학과 만나게 해 ‘비전 탐구’로 만들어낸 바로 그 책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10주년 기념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혹시 2012년 북드라망이 처음 독립하여 나온 첫 책이 무엇인지 기억하는 분이 계실까요? 네. 북드라망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선명하게 보여 준 책, 바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사주명리학과 안티 오이디푸스』입니다. 올해로 꼭 10년이 되지요. 10년간 수만 명에 달하는 참으로 많은 독자님들이 꾸준히 이 책을 찾아 주셔서, 마침 꼭 20쇄를 찍게 되었는데요, 10주년을 기념하고, 20쇄를 기념하며 독자님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어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10년간 한결같이 사랑해 주신 .. 2022. 9. 29.
‘아무 신(神) 대잔치’ 인도신화, 딱 정리해 드립니다!— 『여섯 가지 키워드로 읽는 인도신화 강의』 북토크에서요! ‘아무 신(神) 대잔치’ 인도신화, 딱 정리해 드립니다! — 『여섯 가지 키워드로 읽는 인도신화 강의』 북토크에서요! 날짜 및 시간 2022년 10월 25일 화요일 오후 7시 정각 신청방법 블로그(이 게시물)에 비밀 댓글로 신청. 신청 시 줌(ZOOM) 주소를 받으실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를 꼭 남겨 주세요. 신청은 10월 24일 오후 1시까지 받습니다. 준비물 [필수] 『여섯 가지 키워드로 읽는 인도신화 강의』(김영, 북튜브, 2022) |악수(Shake Hands) 대신 책을 흔드는 ‘쉑북’(Shake Book) 시간과 인상 깊은 구절을 나누는 시간이 있습니다. 책을 꼭꼭꼭 지참해 주세요! [필수] ZOOM 연결 가능한 스마트기기 또는 컴퓨터 등등 [선택] 얼굴 가리기용 가면 혹은 마스크 또는 분장(?).. 2022. 9. 28.
[복희씨가들려주는동의보감이야기] 병이 약이다 병이 약이다 “이래 살아 뭐하노” 무병장수라는 말을 들으면 떠오르는 지인이 있다. 짝달막하고 다부진 체격에 세상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나름대로 실천하려고 애쓰시는 분이다. 한글 성경은 물론이고 영어 성경 필사도 수십 회를 하시면서 두뇌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십여 년 전, 여든이 다 된 연세에 자두 과수원을 손수 일구면서 인터넷 장학재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피력하셔서 어머니와 나를 놀라게 했었다. 그로부터 몇 해 뒤, 여름에 자두와 몇 가지 농작물을 보내주심으로써 그 실행력과 노익장을 증명하셨다. 귀농 전, 서울에 계실 때는 가끔 어머니와 왕래가 있었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는 뜸하게 안부를 주고받다가 코로나 이후 소식이 끊어졌다. 며칠 전 『동의보감』을 읽다가 갑자기 그분이 생각났다.. 2022.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