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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북드라망은 지금166

삶이 내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 ‘「보왕삼매론」 3번 외우기’는 어떨까요?! 삶이 내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 ‘「보왕삼매론」 3번 외우기’는 어떨까요?! ‘새해’ 하면 같이 떠오르는 말 중 아마도 Top 3 안에는 가볍게 들 것이 ‘작심삼일’ 아닐까 싶습니다. 내 마음처럼 몸이 잘 안 따라주지요. 몸뿐인가요. 사실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게 ‘정상’ 상황 아닌가요. 절친도, 자식도, 가족도, 회사 일도, 공부도, 공동체 일도 어느 것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 정화스님의 조언처럼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가족과 친구와 가까운 이들을 그냥 좋아’하면 괴로움이 많이 줄어들 텐데요. 여기에 덧붙여 「보왕삼매론」 외우기를 하나 추천드립니다! 저도 사실 전문을 외우지는 못하고 부분적으로 부분적 상황에 속으로 외곤 합니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해서.. 2023. 1. 3.
2023년 북드라망-북튜브의 계획과 소망 2023년 북드라망-북튜브의 계획과 소망 2023년이 밝았습니다! 북드라망-북튜브 독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첫 근무일을 맞아 북드라망과 북튜브의 2023년 계획과 바람을 독자님들께 말씀드리고, 지지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려 합니다. 먼저, 출판사인 만큼, 신간 계획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북드라망에서는 지난 연말 포스팅한 ‘지금 만드는 중입니다’의 주인공 책 『쿠바와 의생활』(김해완 지음) 외에 정화스님께서 풀어 쓰신 『전심법요』와 『완릉록』 이야기 『왜 깨달음은 늘 한박자 늦을까』를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상반기에 출간 계획 중인 책에는 오선민 선생님의 인류학 탐험기 ‘식사예절의 기원’과 오랜만에 출동하시는 은행원철학자 강민혁 선생님의 ‘서평으로 읽는 푸코 사유’, 그리고 『듣기의 윤.. 2023. 1. 2.
독자님들 덕분에 올해도 무사히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자님들 덕분에 올해도 무사히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북드라망, 북튜브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어느덧 새해를 사흘 정도 앞두고 있습니다. 2022년이 시작될 때는 2월의 동계올림픽부터 3월의 대선, 6월의 지방선거, 11월의 월드컵까지 등등 참 많은 이벤트들이 있는 해라서 사실 살짝 염려를 아니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니까 염려했다는 말씀이지요.;; 무엇이냐 하면, 늘 책은 안 팔리는 것이지만, 이벤트들이 있는 해는 더욱 그렇고요. 게다가 2022년은 코로나 3년차에 들어가며 이제 실내는 그만 ‘안녕’하고 싶은 마음이 큰 때인지라 여러 모로 힘겨운 한 해가 되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쯤에서 ‘하지만’이 나오면 좋겠지만, ‘예상대로’ 올해는 다른 해보다 조금은 더 일이 잘 안 풀리는 해이긴 했.. 2022. 12. 29.
지금 만드는 중입니다 ― 『쿠바와 의(醫)생활』 ― 쿠바를 통해 바라보는 의(醫), 그리고 의(醫)를 통해 바라보는 쿠바 이야기 지금 만드는 중입니다 ― 『쿠바와 의(醫)생활』 ― 쿠바를 통해 바라보는 의(醫), 그리고 의(醫)를 통해 바라보는 쿠바 이야기 지금 북드라망에서 편집에 들어가 만들고 있는 책은 김해완 선생님의 책 『쿠바와 의(醫)생활』입니다. 김해완 샘은 뉴욕에서 남미문학을 공부하러 쿠바에 갔다가 돌연 의대에 진학하게 되었고, 또 팬데믹의 여파로 그곳을 떠나 지금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의대에서 공부하는 중입니다.(자세한 사연이 궁금하신 분은 ‘백미토크’ 영상을 참조하세요. ⇒ 클릭) 북드라망의 애독자 분들이시라면 올해 초 저희가 출간한 『돈키호테, 끝없는 생명의 이야기』의 저자라는 걸 아시겠지요. 『쿠바와 의(醫)생활』은 김해완 샘이 쿠바에서 있었던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쿠바에서의 경험을 담은 책입니다. 하지.. 2022.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