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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한 강의!_ 강감찬유니버스 푸코 강의 미셸 푸코,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한 강의! _ 강감찬유니버스 푸코 강의올해는 미셸 푸코가 태어난 지 꼭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푸코의 작업은 '철학'의 고유 영역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사상가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습니다. 자신은 폭약 전문가라는 푸코의 말은 푸코 자신의 철학적 자의식을 잘 보여 주는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권력'과 '주체'를 새롭게 이해할 길을 열어준 것은 물론이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들뢰즈는 그를 눈에 보이지 않는 권력의 배치를 밝혀낸 '새로운 지도 제작자'라 불렀지요. 고미숙 선생님은 푸코를 "근대성의 지축을 뒤흔든 전사"로 불러내신 바 있고요.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었던 상식들을 폭파하고 새로운 사유의 불꽃을 당겨준 사람... 2026. 7. 7.
[60갑자와 12운성] 건록, 자기 삶의 기준을 살아가는 시간 (2)- 기준이 충만한 일상이 되는 순간 건록, 자기 삶의 기준을 살아가는 시간 (2) - 기준이 충만한 일상이 되는 순간 박장금(하심당) ** 지난 글 "건록 (1)"에서 이어집니다 ⇒ 링크 6. 120의 가능성, 60의 구조 - 건록의 10가지 방향건록은 자기 삶의 기준을 발견하고 그것을 살아가는 힘이다. 그러나 그 기준은 하나의 모습으로만 나타나지 않는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어떤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자기 삶의 기준이 분명하고, 어떤 사람은 오랜 시행착오 끝에 비로소 자신만의 기준을 발견한다. 또한 같은 건록이라도 어떤 사람은 사람을 통해 성장하고, 어떤 사람은 일을 통해 성장하며, 어떤 사람은 공부와 탐구를 통해 자신을 완성해 간다. 건록의 본질은 같다. 자기 삶의 기준을 발견하고 그것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 기준이 드러나는 .. 2026. 7. 6.
[지금, 이 노래] 그래, 질 수 없다!!_자드(ZARD)의 마케나이데(負けないで; 지지 말아요) 그래, 질 수 없다!!_자드(ZARD)의 마케나이데(負けないで; 지지 말아요) 정군(『세미나 책』 저자) 고백하자면, 요즘은 집에서 거의 음악을 듣지 않는다. 방이나 거실에 간단하게 음악을 들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놓았지만, 사실 그것들을 언제 켰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다(대략 두어달쯤 된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음악 자체를 아예 듣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세미나나 강의를 하러 가는 길이면, 꼭 이어폰을 챙겨서 가곤 하니까. 그리고 그 외에 집에서 자전거를 탈 때에도 꼭 음악을 듣는다. 나는 매년 봄부터 겨울 초입까지 꽤 진지하게 ‘집에서’ 자전거를 탄다. 물론 사정이 허락할 때면 나가기도 하지만, 일단은 집에서 타는 게 우선이다. 왜냐하면 집에서 자전거를 타야 프로그램에 따라 특정한 강도.. 2026. 7. 3.
[스톡홀름 이야기] 무지개 무한대가 가르쳐준 것 무지개 무한대가 가르쳐준 것 Yeonju(인문공간 세종) 회사에 어느 날부터 무지개 빛깔의 무한대(∞) 사인이 여기저기 붙기 시작했다. 아일랜드 연구소 출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무지개 색은 늘 다양성을 상징하니, 처음에는 ‘아, 다양성과 관련된 거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다. 그러던 어느 날, 카페테리아에서 사람들이 그 사인 앞에 모여 작은 설명회를 여는 것을 우연히 들을 수 있었다. 이후 아웃룩 메일함을 확인해보니 관련 이메일도 여러 통 와 있었다. 무지개 무한대 사인은 내가 예상한 대로 ‘다양성’을 의미했지만, 정확히는 신경다양성(Neurodivergence) 을 뜻했다. 사람마다 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학습하고, 사고하고, 행동하고, 감각에 반응하는 방식은 모두 다르다. 자폐 스펙트럼, AD.. 2026.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