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1 [북-포토로그] 내가 클래식을? 계촌 클래식 축제에 가다! 내가 클래식을? 계촌 클래식 축제에 가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계촌 클래식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계촌은 평창의 작은 마을인데요, 폐교 위기의 학교에 별빛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전교생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이제는 마을 주민들까지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단순히 엄마께서 가시는데 동행이 없으시다고 하길래, 그럼 우리가 가자! 해서 가게된 것이지요. 무려 남편 없이, 제가 경기도에서 아이 둘을 데리고 운전을 했답니다. 저도 음악이라고는 잘 모르는, 특히 클래식은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장르였는데요, 축제를 다녀오니 약간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뭔가 특별한 무언가를 한 것은 아닌데요, 첩첩산중에서 깜깜한 밤하늘 아래 돗자리를 깔고 듣는, 바이올린 연주자의 활 털이 끊어질 만큼의 엄청난.. 2026. 6. 16. [박소연의 브라마차르야] 욕망과 함께 춤을! ‘쾌락’을 창조하는 삶 욕망과 함께 춤을! ‘쾌락’을 창조하는 삶 “세상의 목적은 무엇이며, 무슨 수로 우리가 하루살이 같은 목숨을 달고 세상의 목적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을까? 조르바에 따르면, 인간이나 사물의 목적은 쾌락을 창조하는 것이다. 혹자는 정신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하겠지만 한 차원 위에서 보면 똑같은 말에 지나지 않는다.”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이윤기 옮김, 열린책들, 389쪽)파격 오프닝이다. 요즘 부쩍 기쁨에 대해서 생각한다.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할 때 은은한 기쁨을 곱씹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대신 언제 어디에서나 불안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마냥 나와 삶을 뻑뻑하게 대한다. 인간은 쾌락보다는 슬픔을 창조하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는 것 같다. 최근 ‘고기능 우울증’이란 말을.. 2026. 6. 15. [목차의 온도/ 리좀, 나의 삶 나의 글] "얼굴은 괴담이다" 새 코너 '목차의 온도'를 시작합니다. 북드라망의 책 한 권을 골라 책 전체를 읽기 전 '목차 한 줄의 울림이나 온도를 전하는' 코너입니다. 목차 한 줄과 그 목차 아래 본문 한 단락을 소개해 드립니다. 아직 만나지 못한 책이라면, '목차의 온도'를 통해 독자님 책장에 갈 만한 책인지 '온도 체크'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목차의 온도/ 리좀, 나의 삶 나의 글]"얼굴은 괴담이다" '목차의 온도'에 오르는 첫번째는 김해완 선생님이 만 스무 살에 쓴 책, '한 청년백수의 『천 개의 고원』 사용법'이라는 부제를 단 책, 『리좀, 나의 삶 나의 글』 속 소제목입니다. '세상의 중심에 나는 없다 _ 얼굴성'이라는 장 아래 소제목 '얼굴과 자의식' 그리고 '"얼굴은 괴담이다"'입니다. 이 책은 프랑스.. 2026. 6. 12. "화정 인문학 북클럽"을 소개합니다~! 북드라망 + 북튜브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북튜브 출판사가 고양(일산) 화정동(고양시 덕양구 화중로 126, 덕양구청 뒤편)에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화정인문학북클럽’이라는 조금 긴 이름을 붙여 보았는데요. 동네 이름을 앞세운 만큼,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공부를 나누는 ‘동네 인문학 공간’을 지향합니다~ 십여 명이 강의를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독서모임, 필사모임, 출판 프로젝트 등 여러 실험을 해보려고 합니다. 공간을 열면서 블로그 활동도 시작했습니다. 북튜브 출판사와 화정인문학북클럽의 소식이 궁금하신 분들은 블로그도 살펴봐 주세요. 이웃 추가도 부탁드리고요~블로그 주소 ⇒ blog.naver.com/booktube0901북튜브출판사의 새로운 도전,.. 2026. 6. 1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