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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4

[지금 이 노래] 힙합은 왜 멋이 없을까?(2) - 힙합의 다양성을 바라며Nujabes - The Final View 힙합은 왜 멋이 없을까?(2) - 힙합의 다양성을 바라며 Nujabes - The Final View송우현(문탁네트워크) 지난 편에서 이른바 ‘구세대 힙합 정신’이 더 이상 대중들과 신세대 래퍼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으며, 따라서 그것을 ‘멋이 없다’고 이야기하며 다른 방식의 힙합을 구성하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여기서 ‘구세대 힙합 정신’이란 흑인들이 받던 차별로부터 시작된 것이며, 방어적으로 자신을 치켜세우기 위해 다른 이들을 ‘헤이터Hater’로 규정하고, 자신의 ‘사회적 능력’을 강조하는 남성적, 자기애적 문화를 말한다. 따라서 래퍼들은 현금이나 장신구를 강조하고, 자신이 그것을 가질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려 한다. 그런 맥락에서 중요해지는 건 한 래퍼의 ‘진실성’이다. 랩 실력으.. 2026. 5. 22.
[사막의 달] 행동으로 가자 지구와 연결되기 행동으로 가자 지구와 연결되기김기윤(남산강학원) 인권 단체 아디(Adi)는 현지 활동가들과 협력하여 가자 지구의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는 긴급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국경 봉쇄와 폭격으로 인해 가자 주민들은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자 주민들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아디는 이런 실정을 파악하여 토마토, 가지 등의 신선 식품을 구호품 목록에 포함시켜 전달하고 있다. 아디는 형식적인 구호 활동이 아닌 가자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그에 맞는 구호 활동을 펼친다. 여기서 아디가 가자 주민들을 진심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신선한 음식은 굶주린 가자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다. 거기엔 .. 2026. 5. 21.
지금 만드는 중입니다 ― 정화 스님이 풀어 읽으신 《신심명》 지금 만드는 중입니다 ― 정화 스님이 풀어 읽으신 《신심명》 《신심명》(信心銘)은 중국 선종(禪宗)의 3대 조사인 승찬(僧璨) 스님(?~606)이 지은 것으로 전해지는 선불교의 핵심 경전입니다. 짧은 한문 시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지만, 선(禪)의 궁극적인 경지와 수행의 지침을 가장 명확하고 함축적으로 담고 있어 이후 동아시아 선불교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 경전입니다. ‘신심명’이라는 제목의 뜻은 참된 믿음을 마음에 새기는 글이라는 의미인데, 여기서 ‘믿음’은 외부의 신이나 절대자에 대한 것이 아니라 ‘내 본래 마음이 바로 부처’라는 확고한 깨달음의 믿음을 의미합니다. 북드라망은 지금 이 《신심명》을 정화 스님께서 풀어 읽으신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2년 전 《반야심경》을 풀어 읽으셨던 것처럼 《신심명.. 2026. 5. 20.
[이주의 문장]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른이 된다는 것은 고생스럽고 어려울 때 알게 되는 것이 많다. 사랑에 대해서도, 배려에 대해서도, 나의 어른-됨에 대해서도. 2026.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