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22 <애프터 해러웨이> 김애령 선생님 강연 후기입니다. 김애령 선생님 강연 후기 지난 10월 23일 목요일 저녁, 서소문에 있는 인터넷서점 알라딘서점 빌딩 1층에서 김애령 선생님의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강연회는 알라딘에서 티켓 판매를 했는데 모두 40명의 독자분들이 짧은 신청 기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셨습니다. 저희도 새로운 알라딘빌딩은 처음 가봤는데요, 1층 강연장이 생각보다 더 넓고 깔끔해서 보자마자 “우와” 소리가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독자 분들을 직접 뵙는 자리이기도 하고 저녁 7시 강연이라 간단한 간식으로 귤과 찰떡을 준비하고 독자님들을 기다렸습니다. 참석하신 분들께 작은 선물로 표지로 디자인한 엽서도 따로 제작해 선물로 드렸습니다. 김애령 선생님께서는 강연에서 (아직 이 책을 읽지 못한 분들이 참석하신 것으로 예성하고 강의를 준비하셨다면서.. 2025. 10. 28. 인터넷서점 알라딘과 함께하는 김애령 선생님 <애프터 해러웨이> 북토크 인터넷서점 알라딘과 함께하는 김애령 선생님 북토크 북드라망 + 북튜브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역대급으로 긴 추석 연휴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긴 휴식 시간을 어떻게 보내실지 벌써 계획들을 세우셨겠지요? 혹시 아직 세우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김애령 선생님의 책과 더불어 지금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있는 페미니스트이자 철학자이자 과학사가인 도나 해러웨이에 대해 탐색해 보는 시간은 어떠실까요? 영상물은 계속 보다 보면 머리가 멍해지는 순간이 오며 기계적으로 화면을 넘기게 되는데요, 책, 특히 인문학 책은 계속 보고 탐구해 들어갈수록 머리가 맑아지고 환해져 갑니다.^^ 이번 연휴에 "자식이 아니라 친척을 만들자!"고 하는 '해러웨이'를 만나 보시길 적극 권합니다.(해러웨이가 말하는 친척[kin]은 인간.. 2025. 10. 2. 『미야자키 하야오와 일상의 애니미즘』 북토크 후기 『미야자키 하야오와 일상의 애니미즘』 북토크 후기오월연두(인문공간세종) 오선민 작가의 미야자키 하야오와 일상의 애니미즘 북토크 장소에 들어서자마자 처음 마주친 건 아기 토토루와 가오나시였다. 하야오 감독님이 친히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을 보내셨나 했는데 알고보니 기헌 샘의 손 작품이란다. 두 친구 덕분에 북토크가 한층 활기찬 느낌이었다. 북토크 강의실 뒤에는 작가님이 책을 집필하면서 참고했던 지브리 스튜디오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 관련된 책들도 같이 전시되어 있었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탈 것, 먹는 것 등을 비롯해 작품에 삽입되지 않는 수많은 스케치들을 모은 책도 있었다. 한 권의 책이 나오고 하나의 영화 작품이 나오는데 보이지 않는 수많은 시도와 참고 문헌이 필요함에 새삼 존경하는 마음이 들었다. 북토.. 2024. 12. 17. [북토크 후기] 세상으로 나가는 『미야자키 하야오와 일상의 애니미즘』을 응원하며 세상으로 나가는 『미야자키 하야오와 일상의 애니미즘』을 응원하며 오켜니(인문공간세종) 12월 11일 오선민 선생님의 『미야자키 하야오와 일상의 애니미즘』(이하 『일상의 애니미즘』) 북토크가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애니미즘’으로 해석한 오선민 선생님 책의 기운 때문이었을까요? 한마디로 애니미즘적 활기가 넘치는 북토크였습니다. 토토로와 가오나시 등신상과 마구로 쿠로스케 과자 간식이 등장하였습니다. 연주선생님 모녀는 키키의 빨간 머리띠를 장착하였고, 수정 선생님은 『천공의 성 라퓨타』의 파즈처럼 캐츠비 베레모 모자를 썼으며, 혜영 선생님은 『모노노케 히메』의 원령공주를 따라 털조끼를 입고 왔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던 것은 토토로와 가오나시 등신상으로 그 앞은 자연.. 2024. 12. 16.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