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 출판사945 논어 씨앗문장 - 예의 보다 '감사'하는 마음 '예'의 본체는 '감사' 林放이 問禮之本한대 子曰 大哉라 問이여 禮는 與其奢也론 寧儉이요 喪은 與其易也론 寧戚이니라임방이 문예지본한대 자왈 대재라 문이여 예는 여기사야론 영검이요 상은 여기이야론 영척이니라 임방이 예의 근본을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크도다. 물음이여! 예는 사치하기보다는 차라리 검소한 것이 낫고, 상을 잘 치르기 보다는 차라리 슬퍼하는 것이 낫다.” ─『논어』論語, 팔일(八佾)편 4장(『논어강설』 138쪽, 성균관대 출판부, 이기동 역) 예(禮)를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 대개, 예(禮)라는 말이 주는 이미지는 ‘답답함’이다. 그러한 이미지가 생겨난 가장 큰 이유는 그것이 ‘마음’을 ‘알맞게 표현하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TV드라마만 보더라도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표현’이 이.. 2014. 10. 10. 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⑥ 솔로와 정치 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06. 솔로와 정치 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여섯번째 꼭지 「솔로와 정치」입니다. 10월이 결혼 성수기라 그런지 주위에 결혼식이 제법 많습니다. 나는 왜 내 결혼식은 안하고, 이렇게 남의 결혼식에 가서 공과금 내듯이 축의금을 내고 있냐며 신세한탄을 하시는 솔로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럴수록! 내 결혼식은 어디 갔느냐며 한탄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안생기신 분들, 금년이라고 생기겠습니까?) 아무리 기다려도 안생기는 그 사람 말고, 새로운 만남을 노려보심은 어떠십니까?나라에서 솔로들을 위한 정책을 먼저 알아서 만들어주면 좋겠지만,일단 눈에 보이는 정책들은 없으니 먼저 우리끼리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집 근처 도.. 2014. 10. 7. 9시 뉴스 데뷔~ <"나를 바꾸는 공부" 인문학에 빠진 중년> 중년 인문학 돌풍, 그 중심에 그가 있었다!― 강민혁 선생님 뉴스 출연 기념 특별 포스팅!! 2014. 10. 6. 청년 백수를 위한 고미숙 선생님 강연회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 - - - 출간 기념 강연회 - - - - -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 - - - - - - - - - - - - - - - - - - - - - - 직업은 없지만, 동시에 빚도 불안도 없는 임꺽정의 청석골 패거리가 직업만 없고, 빚도 불안도 많은 우리 시대의 백수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강연회 오신다고 일확천금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임꺽정 패거리처럼 함께 도적질 하자고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혜'!! 자자, 강연회 오셔서 백수로 사는 지혜를 익혀가셔요~~~!! ※ 강연회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 길 위의 인문학 강연회에 많이 많이 오셔요~- 신간 만나러 가기 - 《알라딘》 《YES24(예스24)》 《인터파크》 《교보문고》 .. 2014. 9. 29.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103 ··· 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