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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⑥ 솔로와 정치

by 북드라망 2014. 10. 7.

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06. 솔로와 정치






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여섯번째 꼭지 「솔로와 정치」입니다.


10월이 결혼 성수기라 그런지 주위에 결혼식이 제법 많습니다.

나는 왜 내 결혼식은 안하고, 

이렇게 남의 결혼식에 가서 공과금 내듯이 축의금을 내고 있냐며 

신세한탄을 하시는 솔로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럴수록!

내 결혼식은 어디 갔느냐며 한탄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안생기신 분들, 금년이라고 생기겠습니까?)

자세한 대답은 생략합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안생기는 그 사람 말고, 

새로운 만남을 노려보심은 어떠십니까?

나라에서 솔로들을 위한 정책을 먼저 알아서 만들어주면 좋겠지만,

일단 눈에 보이는 정책들은 없으니 먼저 우리끼리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집 근처 도장에 가서 무술을 배워도 좋고, 배드민턴이나 테니스 동호회는 어떠세요?

혼자 읽기 버거운, 어려운(?!) 책을 함께 읽는 세미나도 물론 매우 좋습니다.

"요컨대, 혈연을 넘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뒤섞일 수 있는 ‘일상적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위 꼭지를 들으시며 궁리해보시고, 실천해보시어요

(뭔가 엄청난게 생각나셨다면 댓글로 알려주셔도 좋겠습니다^^)


그럼, 일곱번째 꼭지에서 만나뵐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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