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미숙246

청년 백수를 위한 고미숙 선생님 강연회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 - - - 출간 기념 강연회 - - - - -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 - - - - - - - - - - - - - - - - - - - - - - 직업은 없지만, 동시에 빚도 불안도 없는 임꺽정의 청석골 패거리가 직업만 없고, 빚도 불안도 많은 우리 시대의 백수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강연회 오신다고 일확천금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임꺽정 패거리처럼 함께 도적질 하자고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혜'!! 자자, 강연회 오셔서 백수로 사는 지혜를 익혀가셔요~~~!! ※ 강연회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 길 위의 인문학 강연회에 많이 많이 오셔요~- 신간 만나러 가기 - 《알라딘》 《YES24(예스24)》 《인터파크》 《교보문고》 .. 2014. 9. 29.
걷고 걸은 뉴욕 컨셉 여행기 + 완리스의 탄생! 고샘과 길쌤의 깜짝 방문 !웰컴 투 뉴욕~ 드디어, 내 심심한 뉴욕 생활기에도 기록할 만한 사건이 벌어졌다. 8월 26일, 감이당의 고샘과 남산강학원의 길쌤이 내가 사는 뉴욕을 방문하셨다. 뉴욕에 온 지 약 9개월 만에 연구실 식구들의 얼굴을 보는 것이다! 이번 뉴욕행은 고샘과 길쌤은 캐나다 벤쿠버 대학으로 초청 강의를 하러 가시는 길목에 뉴욕에도 ‘잠깐’ 들리기로 계획하시면서 결정되었다. 사실, 이 계획은 고샘의 의도치 않은 착오(^^) 덕분에 가능했다. 토론토와 벤쿠버의 지리를 헷갈리신 고샘은 뉴욕에서 벤쿠버까지 1~2시간이면 갈 줄 아셨단다. 실제로는 태평양에서 대서양으로 건너가는 미 대륙 횡단, 최소 6시간의 긴 여행인데 말이다. 그 덕분에 나는 오랜만에 보고 싶은 선생님들도 뵙고, 덩달아 벤쿠버.. 2014. 9. 26.
[씨앗문장] 말의 힘 : 내가 하는 말이 나를 만든다. '다른 말'을 하기 위해선 쿵푸를 해야 한다 말의 힘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크다. 운명의 리듬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래서 '쿵푸'가 필요하다. 투명하게, 진솔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자의식과 원망의 장벽을 벗어나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는!- 고미숙,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116쪽 ‘말의 힘’이라고 하면 보통 남을 설득하거나, 나의 의견을 주장하거나 하는 것처럼 ‘밖’으로 향해있는 힘만을 떠올리기 쉽다. 그 ‘힘’이 ‘상상하는 이상’으로 ‘큰’ 이유는 단지 밖으로만 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우리가 말을 할 때 그 말을 가장 먼저 듣는 것은 남이 아니라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 말의 첫 번째 청자는 바로.. 2014. 9. 24.
고미숙 선생님 저자 인터뷰 : "핵심은 길 위에서 만들어지는 네트워크"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저자 인터뷰 ― 백수라도 괜찮아! 길 위에서 만들어지는 우정의 네트워크만 있다면!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출간 즈음하여, 고미숙 선생님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개정판에도 인터뷰를 하냐며 쑥쓰러워하셨지만, 개정판이라도 새 책은 새 책이니까요(^^;;) (어제 신간 소개에서도 밝혔다시피, 이 책은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의 개정판입니다.) 제목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좌절과 컴플렉스에 시달리는 요즘의 청년백수들과, 같은 백수였지만 자의식 따윈 하나도 없는 임꺽정 포함 청석골 칠두령들의 다른 점에서부터 백수와 직업, 우정의 네트워크에 대한 이야기들을 마구 풀어내 주셨습니다! 하이라이트랄까요? 인상깊었던 부분을 소개해드리며, 자세한 내용은 아.. 2014.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