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3364

삼재는 무조건 피해야 하나? 삼재의 비밀 왕초보 사주명리 -삼재 안녕하세요. 왕초보 사주명리 이번 시간에는 ‘삼재’(三災)에 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도 어머니가 어디(?)를 다녀오시면, 이번 해에 삼재라더라~ 조심해라 이런 말씀을 해주시곤 했는데요, 대체 삼재가 뭘까요? 삼재의 기본 원리는 태어난 해의 지지의 관계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태어난 해가 경신년인 경우 신이 삼재에 영향을 주는 글자라는 의미지요. 그런데 이 연지(연도에 있는 지지)가 무슨 글자냐, 어떻게 충을 이루느냐에 따라 ‘삼재 공식’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 빨간 네모칸이 그려진 부분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 신자진(申子辰) 지지의 합을 외우고 계신 분들에게는 익숙한 조합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너~무 낯선 배치일 것입니다. 일단 아래 그림을 먼저 살펴볼게요. .. 2012. 10. 24.
서리가 내린다, 상강 혹은 마지막 가을 상강, 슬픔 '다시 보기' 김동철(감이당 대중지성) 동작 그만! 가을단풍이 절정으로 치닫는 시절이다. 절정은 퇴락과 맞닿아있다. 꼭대기까지 올라간 롤러코스터에게 남은 것은 거침없는 하강 혹은 추락이다. 탑승객들은 그 현저한 낙차에서 현기증과 쾌감을 동시에 체험한다. 가을단풍은 요즈음 경험할 수 있는 절정과 퇴락의 현장이다. 사람들은 단풍놀이를 하며 상반된 감정을 느낀다. 아름다움과 쓸쓸함이 그것이다.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우면 아름다울수록, 낙엽을 밟을 때의 멜랑콜리한 기분은 더해간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던 단풍 또한 한 순간에 낙엽이 되어 스러지는구나! 그러니 뭔가 허무하기 그지없다. 그럴 때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말한다. ‘나 요즘 가을 타나 봐’. 가을을 탄다고? 아무 생각 없이 내뱉는 말은 종종 .. 2012. 10. 23.
쿠데타는 구원이다?! 국가, 통치의 돌발사건 50년 전 사건을 두고 얼마 전 일대 설전이 벌어졌다. 그 사건은 매번 익숙하게 되돌아오는 5·16 쿠데타. 유력 대선주자는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이 사건을 두고,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관점을 드러냈었다. 그러자 5ㆍ16쿠데타에 대한 그녀의 이런 인식은 여러모로 문제가 되었다. 사람들은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인권탄압이 벌어졌던 그 사건을 어떻게 불가피한 것이고,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의아해했고, 또 분노했다. 대부분의 여론에서는 5ㆍ16 이후에 대해선 공과가 함께 있지만 쿠데타 자체는 분명히 잘못된 것인 만큼 헌정 수호 의무를 지닌 대통령이 되려는 지도자는 이 같은 문제점을 인정하고, 향후 그 같은 불행한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분명.. 2012. 10. 23.
연금, 보험, 저축을 능가하는 노후대비'책' '두통에는 진통제', '우울증엔 항우울제', '불면증엔 수면제'라는 것이 공식처럼 각인되고 있다. 그러나 시댁과 갈등을 겪는 전업주부의 두통과 학습우울증에 걸린 청소년의 두통이 과연 같은 질병일까. 또 시댁과 갈등을 겪는 주부에게 어깨 결림, 두통, 불면증, 소화불량, 생리통이 동시에 나타났다면, 이는 각각 정형외과, 신경과, 정신과, 내과, 산부인과에서 따로 해결해야 할 병일까. ─강용혁, 『닥터K의 마음문제 상담소』, 12쪽 예전에 손발이 너무 저려서 자다가 깬 적이 있습니다. 늘 손이 차가웠고, 발도 마찬가지였죠. 가끔 찾아 오는 두통이 올 때마다 두통약을 먹었습니다. 너무 아픈데, 병원에 갔더니 '스트레스'랍니다. 네, 스트레스죠. 그런데 그때는 그 스트레스가 무엇때문인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2012.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