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3592 정화스님의 멘토링 - 스님, 마음이 자꾸 토라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불교가 좋다 ] 정화 스님, 질문 있어요! 저(편집자 k랍니다. 흠흠;;)의 소박한 취미 중 하나는 1~2주에 한 번씩 다음 미즈넷에 들어가 특정 게시판을 역주행하는 것입니다. 뭐랄까요, 삶의 다양성이 피부로 느껴지는 게시판이라고나 할까요? 게시판 정독을 시작한 지 7~8년쯤 되어 가는데(흠흠;;;) 도무지 끊을 수가 없게 되었거니와 어떤 경향 같은 것을 파악할 수까지 있게 되었지요. 대표적인 것이 최근 한 2년 사이 “남편과 같이 봅니다. 조언해 주세요”와 같은 유의 글이 많이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서로 신나게 싸우고는 서로의 잘잘못과 자기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인터넷 게시판에 묻고 있는 겁니다. 물론 개중에는 정말 진지하고 성의 있게 댓글을 달아주는 분들도 있지만 (대개 자신의 경험을 투사하여).. 2015. 2. 6. 밝은 불이 땅 위로 나오다 - 화지진 화지진, 나 자신을 명출지상케 하라 지난 시간에 살펴본 대장(大壯) 괘는 군자의 힘이 강해진 상태였다. 군자가 힘을 길렀으니 이제 나아가야 한다. 그래서 대장 괘 다음에 나아간다는 뜻을 가진 진(晋) 괘가 나온다. 진 괘를 보면 공자가 떠오른다. 공자는 오랫동안 학문을 갈고 닦으면서 수신하다가 쉰 살에 비로소 공직에 나아갈 결심을 한다. 그때 공자는 화지진(火地晋) 괘를 만나지 않았을까? 공자(孔子)는 삼십 대에 이미 높은 학문적 성취를 이루었고, 그때부터 세상에 나아가고자 했다. 그러나 소인의 시대가 계속되므로 후학 양성에 힘쓸 뿐 정치에 선뜻 나가지 못하였다. 한 번은 노나라 정치를 쥐락펴락했던 양화(陽貨)가 공자를 청한 일이 있었다. 양화는 소인을 대표하는 인물로 공자는 그와 대면하는 일을 피하려고.. 2015. 2. 5. 축! 낭송Q시리즈 서백호편 출간! 호랑이 기운 솟아나는 낭송Q시리즈 서백호편이 나왔습니다!! 여러분, 입춘이 왔습니다! 물론 2월 4일 낮 12시 58분이 지나야 완전한 입춘이 되는 것입니다만 뭐 어떻습니까. 원래 크리스마스보다 이브날이 더 설레는 것이잖아요?(응?) 아무튼 저희 북드라망에는 입춘만큼이나 중요한 사건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오늘 ‘낭송Q시리즈’의 세번째 주자 서백호편 7권이 출간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막 새봄이 시작되는 이때에 웬 서백호냐고 의아해하시는 분들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입춘과 서백호, 이 둘 사이에는 의외의(?) 연결고리가 있었으니, 고것은 바로 호랑이! 입춘은 인월(寅月)과 함께 시작됩니다! 아시다시피 인월은 호랑이의 달입니다. 을미년의 인월은 무인월(戊寅月)로 토(土) 기운 가득한 황호의 달입니다... 2015. 2. 4. 낭송Q시리즈 서백호 출간기념 온라인 서점이벤트 ☆ 낭송Q시리즈 서백호 출간기념 온라인 서점이벤트용 특별 포스팅 ☆ ※ 아래 배너를 누르면 해당 서점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각 서점 이벤트 내용은 같습니다^^ ★ 이벤트가 끝나면 이 포스팅은 사라집니다 ★ 2015. 2. 4. 이전 1 ··· 665 666 667 668 669 670 671 ··· 8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