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3364 심장소리를 멈춰라! 소부혈 심장이 뛰는 병? 조현수(감이당 대중지성) 심계항진, 이런 병증 혹시 들어보셨는가? 마음 심(心), 두근거릴 계(悸), 오를 항(亢), 나아갈 진(進). 쉽게 말하면 그냥 심장이 두근거리는 거다. 맞다. 심장은 원래 두근거린다. 다만 평온한 상태에서 우리는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끼지 못한다. 심장은 언제나 뛰고 있지만, 우리가 그것을 지각하는 순간은 극히 일부인 것이다. 반면 조급하거나 초조할 때 심장이 뛰는 속도는 저절로 빨라진다. 그리고 쿵덕거리는 소리가 직접 들리기도 한다. 그럼 우리는 어떨 때 이런 두근거림을 느낄까? 짝사랑하는 사람을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만났을 때, 인터넷하다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갑자기 파바박 펼쳐지는 살색 사이트(?)를 볼 때, 출근길, 이번에 오는 버스 안타면 완전 지각하는.. 2012. 12. 27. 결혼제도를 없애고 계약동거로! -『대동서』 만나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 ② 『대동서』와 함께 읽기를 권함 여기 한 사람이 있다. 그는 말한다. “결혼제도를 없애고 계약동거로! 국가를 없애고 하나의 세상으로!” 결혼제도를 없애고 계약동거라니. 자유연애주의자 혹은 페미니스트의 발언이냐고? 아니다. 무려 100년 전의 이야기다. 그것도 어디 프랑스 파리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니라 당시까지만 해도 전족이 유행하던 중국에 살았던 사람의 생각이다. 결혼제도를 없애고 자유로운 계약동거로! 그것도 1년 남짓의 계약으로! 왜냐고? 너무 길면 싫증날 수도 있는데 기한을 길게 잡으면 억지로 같이 살아야 하니까. 또한 사람은 원래 누구나 새로운 상대를 바라기 마련이니까.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국가도 없애야 한단다. 국가가 있는 한 전쟁은 사라지지 않으니까. 개별 국가.. 2012. 12. 26. 메리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입니다. 크리스마스에도 북드라망 블로그를 찾아주실 애독자 여러분을 위해~ 짧은 영상을 업어왔습니다. 여러분께 보내는 크리스마드 카드랄까요. 하하하~ 즐겁고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12. 12. 25. 위클리 만세력 - 크리스마스와 경신일 애 잡는 애동지, 庚申의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붕어입니다. 오늘은 공교롭게도(?)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시죠?(^^) 노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시더라도 북드라망에 들려서 위클리는 한 번 체크해주세요~~ 2012년 예수님 태어나셨던 기념일은 만세력으로 보면 어떤 날일까?! 하늘과 땅의 기운이 통한다는 경신(庚申)일, 하늘의 기운을 받기 위해 1000배도 한다는 그 경신일입니다. 크리스마스날 무얼 하시든 다들 운수대통하세요!!! 위클리 만세력을 쓰면서부터 절기를 꼼꼼히 챙겨보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잘 몰랐던, 날짜에 숨겨진 희한한 풍속들이 많습니다. 저는 연구실에서 올 한 해 주방매니저를 맡았는데요. 동짓날 동지 팥죽을 끓이는 행사를 벌여서 올해의 임기를 마감하고 내년 매니저들에.. 2012. 12. 24. 이전 1 ··· 751 752 753 754 755 756 757 ··· 8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