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또는 여름 휴가 때 읽을, 또는 읽을 만한 책들
여름, 또는 여름 휴가 때 읽을, 또는 읽을 만한 책들*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책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여름, 또는 여름 휴가 때는 무엇을 하나요? 어딘가 떠나도 좋고, 집에만 있어도 좋습니다. 거기에 어딘가 떠나서 책을 읽어도 좋고, 집에서만 읽어도 좋지요. 요는, 책 없는 여름 휴가는 어쩐지... 좀 그렇지 않나요? ㅎㅎㅎ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여름, 또는 여름 휴가 때 읽을, 또는 읽을 만한 책들'! 무엇보다도 여름엔 '이야기' 책을 읽어야 하는 법. 북드라망 출판사에서 나온, 낭송 옛이야기 시리즈를 강력 추천합니다!!요로케, 저희 책만 딱 이야기하고 말면 재미가 없지요, 그래서 두루두루 준비했답니다.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 이기호, 마음산책 책소개"2000년대 문학이 선사하는 여..
2017. 7. 5.
4월 둘째주, 금주의 사고 싶은 책
4월 둘째주, 금주의 사고 싶은 책*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책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출처: http://bookdramang.com/1527 [책으로 여는 지혜의 인드라망, 북드라망 출판사]『창조적 기억』, 미나토 지히로 지음, 김경주 옮김, 논형 책소개기억은 보존되어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동적으로 구축되는 것이라는 시점을, 우선 신경 생리학 연구나 기억술의 전통에서 끄집어낸다. 그것을 전제로 자코메티의 조각, 샤를 마통의 회화, 빌 비올라의 비디오 아트를 인용하면서, 예술 제작에 있어서의 기억의 작용을 분석한다. 이어서 기억의 상으로서의 사진의 감각·감정과 기억의 관계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집단적 기억을 둘러싸고 기억의 정치학을 논한다. 이것들을 통해 끊임없이 논의를 촉발하는 것은 촉각을 핵으로..
2017. 4. 10.
3월 첫째주, 금주의 사고 싶은 책
3월 첫째주, 금주의 사고 싶은 책*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책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타자의 추방』, 한병철, 이재영 옮김, 문학과지성사 책소개타자가 있었던 시대는 지나갔다. 비밀로서의 타자, 유혹으로서의 타자, 에로스로서의 타자, 욕망으로서의 타자, 고통으로서의 타자가 사라진다. 오늘날 타자의 부정성은 같은 것의 긍정성에 밀려나고 있다. 같은 것의 창궐이 사회체社會體를 덮치는 병리학적 변화들을 낳는다. 박탈이나 금지가 아니라 과잉소통과 과잉소비가, 배제와 부정이 아니라 허용과 긍정이 사회체를 병들게 한다. 한병철은 오늘날의 사회를 특징짓는 공포, 세계화, 테러리즘, 진정성의 추구와 같은 현상 속에서 같은 것의 폭력을 추적해 나간다. '한병철 시리즈'의 최신작. 철학적 차원에서 '근대'는 '주체의..
2017.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