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 이야기 ▽738 특별한 류머티즘 동행기, 『아파서 살았다』 출간 드디어! 『아파서 살았다 : 류머티즘과 함께한 40년의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북드라망 블로그에서는 단 4회 연재가 되었지만, 폭발적인 댓글 수를 기록하며 “더 읽고 싶다” “만나보고 싶다” “위로가 된다”는 평이 끊이지 않았던 바로 그 글, 오창희 선생님의 ‘아파서 살았다’가 드디어 ‘책’이 되어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이 특별한 류머티즘 동행기는 류머티즘을 극복하거나 류머티즘 투병을 낭만적으로 묘사하는 ‘질병극복’ 에세이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선생님께서 류머티즘과 ‘함께 살아오신’ 이야기입니다. 고치기 어려운 병을 앓는다고 매일이 불행하거나 힘겨운 건 아닙니다. 또 병을 앓지만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매일이 감사와 기쁨으로 채워지는 것도 아니지요. 우리의 삶이 그렇듯, .. 2018. 2. 7. 낭송 충청남북도의 옛이야기 풀어 읽은이 인터뷰 『낭송 충청남도의 옛이야기』 풀어 읽은이 인터뷰 1. 옛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것이라 ‘낭송’과 더욱 가까운 것 같습니다. 이번 낭송Q시리즈 민담·설화편은 각 지역별로 옛이야기들이 모아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선생님께서 어떤 인연으로 충청남도의 옛날이야기들을 풀어 읽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청주에 있는 공부공동체 해인네(해성인문학네트워크)에 몸담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몇몇 학인들은 서울 ‘감이당’ 또는 ‘남산강학원’을 오가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때 마침 우응순 선생님께서 옛이야기 낭송집을 낸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해인네가 충청도에 있으니 충남 옛이야기를 풀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나는 충북 영동 산골에서 태어났지만 교육열이 높으신 엄마 덕분에 초등학교 6학년.. 2018. 1. 22. 낭송 충청남북도의 옛이야기 출간!! 낭송Q시리즈 민담·설화편 『낭송 충청남도의 옛이야기』와 『낭송 충청북도의 옛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2018년 북드라망이 선보이는 첫번째 책은 무려 한 권이 아니라 두 권(!)인데요, 지난 연말 세종도서 문학나눔 부문에도 선정되었던 낭송Q시리즈 민담‧설화편의 기운을 받은 충청도의 옛이야기들입니다! ‘충청도’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양반, 느림, 세종 신도시(응?), 백제 등등 몇 가지 공통적으로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으실 텐데… 저는 ‘충청도’ 하면 무엇보다 ‘유머’가 떠오릅니다. 그러니까 제가 좋아하는 이영자 언니가 떠오르면서 그런 것이기도 하고, 또 그 이전에 최양락 아저씨가 계시기도 하고, 또 “아버지 돌 굴러가유우우~”라는 옛 우스갯말이 생각나기도 하면서;;; 흠흠. 아무튼 ‘충청.. 2018. 1. 18. 새해에는 작심삼독! 마음먹고 3권씩 읽어 보아요! 새해에는 작심삼독! 마음먹고 3권씩 읽어 보아요! ‘새해’ 하면 함께 떠오르는 말들로 ‘희망’ ‘해돋이’ ‘복’ ‘소망’… 이런 밝은(?) 단어들이 크게 자리를 잡는 가운데 아마 만만치 않은 무게로 ‘작심삼일’(作心三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단히 먹은 마음이 삼일을 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결심이 굳지 못함을 이르는 이 말이 ‘새해’와 짝을 이루는 건, 역시 ‘새해’에는 무엇이 되었든 마음을 한번 먹게 만드는 힘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응?) 준비했습니다! 북드라망의 책들로 작심삼일, 아니 작심삼독! 해보시라고요.^^;; 진짜 작심삼독이라는 말이 있는 것은 아니오나, 마음먹고 (한 달에) 3권은 읽어 보자는 뜻을 담아 만들어 보았습니다. 흠흠.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의 평균 독서량은 1.. 2018. 1. 16.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1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