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 이야기 ▽804 고미숙의 근대성 3부작 특강 현장 스케치 고미숙의 근대성 3부작 특강 현장 스케치 지난 6월 2일, 5월 뉴스레터에서 예고해 드린 대로 (혹, 아직도 뉴스레터를 아니 받고 계신 독자님들은 어여 블로그 오른편, ‘북드라망 소식지’ 신청 페이지를 누르셔요~) 정독도서관에서 고미숙 선생님의 ‘근대성 3부작’ 특강이 있었습니다. 때 아닌 비에 못 오시게 된 분들이 많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6월 13일 금요일에도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1층에서 저녁 7시 30분터 특강이 잡혀 있습니다. 혹시 이번 기회를 놓치셨거나, 한 번 더 듣고 싶으시다거나(^^), 아직 신청을 못하셨다면 저희에게 메일(bookdmarketing@gmail.com)로 성함과 연락처 참석인원을 적어서 보내주셔요. 메일이 번거로우시.. 2014. 6. 6. 기초탄탄 맞춤법 : -에요/-예요 and 웬/왠 -에요 / -예요 말로 할 때는 은근슬쩍 넘어갈 수 있는데, 쓸 때는 고민되는 표현! 오늘은 ‘-에요/-예요’입니다. a-yo! 일단 사전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에요’는 어미로서 ‘이다’,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어 쓰인다고 하네요. 설명이나 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어미죠. 그래서 이렇게 쓰입니다. 그건 제가 한 게 아니에요 (O) / 그건 제가 한 게 아니예요 (X) ‘-예요’는 ‘-이에요’의 줄임말입니다. ‘-에요’에 왜 ‘-이-’가 들어갔을까요? 설명하는 어미인 ‘-이다’의 뒤에 ‘-에요’가 붙어서 ‘-이에요’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에요’라는 표현 앞에는 명사가 오게 됩니다. 그런데 ‘아니에요’와 ‘아녜요’가 좀 헷갈립니다. 아니에요가 맞는 표현이지만, ‘아-니에-요’를 줄여서 ‘.. 2014. 6. 4. 기초탄탄 맞춤법: ‘-데’와 ‘-대’, ‘-율’과 ‘-률’ ‘했데’와 ‘했대’ 글로 쓰려고 하면 헷갈리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흠흠;;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했대’와 ‘했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와 ‘데’는 모두 문장이 끝나는 자리에 쓰입니다. 그런데 이 둘의 차이는 뭘까요? 국립국어원의 도움을 받아보겠습니다. ‘-대’는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영수가 그러는데 어제 철수와 영희가 싸웠대”라는 식으로요. 누군가에게 전달받은 내용을 다시 전달할 때 사용하는 것이지요. 반면, ‘-데’는 말하는 사람이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보고하듯이 말할 때 사용합니다. ‘-더라’는 의미를 전달하는 표현이지요. 예를 들면 “어제 짬뽕 파스타를 먹었어. 그 집 참 맛있데(.. 2014. 5. 20. <고미숙의 근대성 3부작> 출간기념 저자 강연회 안내 안녕하세요. 북드라망입니다. 최근에 출간된 출간기념 저자 강연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고미숙 선생님의 강연을 기다리셨던 분들에게는 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네요. ^^ 시간을 균질화하는 배후의 동력은 바로 화폐라는 '숨은 신'이다. 시간은 돈이다! 돈이기 때문에 단 한순간도 허투루 써서는 안 된다. 시간을 낭비하는 자는 처벌받아 마땅하다. 자본주의 사회가 고귀한 가치처럼 내세우는 '노동의 신성함' 역시 그 기저에는 '시간의 화폐화'라는 원리가 작동한다. 그러므로 공통상식처럼 통용되는 '노동/게으름의 이분법'은 실제론 돗이 되는 '짓'을 하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 자신이 아무리 즐거워도 돈이 안 되면 그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고, 따라서 마땅히 비난받아야 한다. 아니, 그 이전에 스스로 알아서 .. 2014. 4. 28. 이전 1 ···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2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