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민69 [지금 만드는 중입니다] ―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 ― 서로에게 타자임을 직시하면서도 공생의 윤리를 매번 다르게 발명하는 ‘열대’ 속으로 지금 만드는 중입니다 ―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 ― 서로에게 타자임을 직시하면서도 공생의 윤리를 매번 다르게 발명하는 ‘열대’ 속으로 지난 번 “지금 만드는 중입니다”에서는 북드라망의 1기 인턴 산진샘이 작업하고 있는 『예술을 묻다』 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2기 인턴 자연샘이 작업 중인 책,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이 책은 현재 어마어마한(?) 인기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오선민 선생님의 신작입니다. 북드라망 블로그의 독자님들은 그 초고에 해당하는 블로그 연재글을 보셨을 텐데요(오른쪽 카테고리에 ‘공생 모색 야생 여행기’가 그것입니다). 이 원고를 다듬어서 지금 편집하고 있는 중입니다.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은 유.. 2022. 4. 26. [레비스트로스와함께하는신화탐구] 우주는 의미로 가득 차 있어! 신화논리 ①즉비의 논리_‘나는 내가 아니다’ 편 우주는 의미로 가득 차 있어! intro 레비 스트로스와 함께 떠나는 신화학 여행! 여러분 드디어 우리의 카누 타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인류 무의식의 보고(寶庫)인 신화의 거대한 강줄기를 오르내리는 여행길, 여러분 자기 자리를 이탈하지 말아주세요. 배가 뒤집힐지 모르니까요? 이 무슨 뜬구름 같은 소리인가 싶으시죠? ^^ 왜 카누 여행인지, 왜 자리를 움직이면 안되는지는 차차 밝혀질 텐데요. 우리 여행은 내가 카누의 어디에 앉아 있고,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그 전체적인 공간감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우리의 연재도 전체 지도를 먼저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레비 스트로스의 신화학을 두 가지 관점에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첫째는 신화 제작의 형식 논.. 2022. 4. 25. [레비스트로스와함께하는신화탐구] 동화의 숲을 나와 신화의 심연 속으로 동화의 숲을 나와 신화의 심연 속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동서고금의 동화가 품고 있는 태곳적 지혜를 탐구하는 동화인류학자 달님입니다. 이제부터 제가 레비 스트로스 선생님을 모시고 여러분께 흥미로운 신화의 세계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 첫 회에서는 제가 신화학의 광대한 세계와 만나게 된 이야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잃어버린 신발을 찾아서 제가 동화의 세계에 흠뻑 빠져든 것은 독일 민담수집가인 그림 형제(Jakob Grimm(1785~1863), Wilhelm Grimm(1786~1859))가 모은 『그림 형제 민담집-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이야기』덕분입니다. 그림 형제의 민담집에는 재투성이 아셴푸텔이나 백설공주 등 별스러운 주인공들이 많이 나오지요. 이들은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복.. 2022. 4. 11. 감기에 대처하는 두 가지 본초! - 마황탕과 계지탕 감기라고 다 같은 감기가 아니다?! 마황탕과 계지탕 해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매스컴에서는 지겨울 정도로 감기예방수칙에 대해 떠들어 댄다. 감기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해지려면 손을 깨끗이 씻어라, 백신을 맞아라,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마라 등등.. 하지만 희한하게도 이러한 예방수칙들을 잘 지키고, 감기 걸린 친구와는 함께 밥 먹는 것도 꺼리며 유난히 조심을 하는 사람일수록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하루 종일 같은 곳에서 밥을 먹고, 일을 해도 어떤 사람은 감기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별탈이 없다. 이런 것을 보면 예방 수칙의 효과에 의심이 생긴다. 감기 바이러스는 공기로 전염된다. 그러니까 같은 공간에서 같은 물건을 만지며 함께 일을 하면 당연히 감기도 함께 걸려야 할 것인데 왜 어떤 사.. 2014. 1. 1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