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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민69

『신화의 식탁 위로』지은이 오선민 선생님 인터뷰 『신화의 식탁 위로』지은이 오선민 선생님 인터뷰 1. 선생님의 전작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이 인류학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레비-스트로스의 『슬픈 열대』를 새롭게 소개하신 책이었습니다. 이번 『신화의 식탁 위로』는 부제가 ‘레비-스트로스와 함께하는 기호-요리학’인데요, 기호-요리학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신화의 식탁으로 가는 길을 왜 레비-스트로스와 함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사람들은 왜 이야기하기를 좋아할까?’ 이것이 저의 출발점입니다. 어떤 이야기라도 하는 맛이 있지 않습니까?^^ 인생의 다양한 단짠단짠을 느끼게 해주니까요. 레비-스트로스는 여기에 하나의 의견을 덧붙입니다.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서’라고 말이지요. 인간은 자신의 편견을 되돌아보고, 이기적 욕심을 내려놓기 위해, 타인이.. 2023. 7. 25.
레비-스트로스와 함께하는 신화 요리 정찬―『신화의 식탁 위로』가 출간되었습니다! 레비-스트로스와 함께하는 신화 요리 정찬 ―『신화의 식탁 위로』가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 무려 몇 번째 책인지 세어 봤습니다.^^ 저희 북드라망출판사에서 출간하시는 것으로는 다섯 번째 책이고요, 북튜브에서 내신 책까지 하면 여섯 번째이며, 번역하신 책(소명출판사 출간)까지 하면 무려 일곱 번째 책이네요. 2020년 이후 내신 책들만입니다. 네, 부지런한 저술로 저희를 인류학의 세계로 안내해 주시는 동화인류학자, 오선민 선생님의 새 책 『신화의 식탁 위로: 레비-스트로스와 함께하는 기호-요리학』이 나왔습니다! 짝짝짝! ‘신화의 식탁’ 위로 여러분들을 초대하는 만큼, 책 표지에도 디쉬를 좀 넣어 봤습니다.(흠흠 ^^) 신화의 식탁 위에는 과연 어떤 음식들이 펼쳐져 있을까요? 그리고 .. 2023. 7. 24.
교정(校訂)의 맛 교정(校訂)의 맛 오선민(인문공간 세종) 6월의 생명 찬가 모내기를 마친 6월의 들판을 보니, 싱그러운 씩씩함이 느껴진다. 이글이글 한여름의 열기와 우당쿵쾅 번개 돌풍의 충격도 예감된다. 어떤 뜨거운 시작이 다가온다. 이렇게 6월이 생기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막 교정지를 출판사로 보냈기 때문이다. 이제 책은 내 손을 떠나 그 자신의 탄생을 위해 걸어간다. 어떤 시련이 책을 기다릴 것인가? 전체 내용을 지탱해줄 문면(文面)의 디자인이라든가, 과감한 표정을 지을 겉표지의 모습이라든가, 인쇄소에서의 여러 공정과 생산-유통에서 발생할 일들도 궁금하다. 나에게는 설명하고 싶은 진실이 있었지만, 책이 통과할 세상의 진실은 다를 것이다. 그래도 소망하기를, 신화의 맛을 나누고픈 이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한 .. 2023. 6. 27.
“어쩌면 나도 착해질지 몰라”— 인문학 입문 강의 ‘WHY & HOW 인류학’ 후기 “어쩌면 나도 착해질지 몰라” — 인문학 입문 강의 ‘WHY & HOW 인류학’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문학 입문 강의 그 두번째 시간, 오선민 선생님의 ‘인류학, 왜 공부해야 하나요?’와 ‘인류학,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강의 후기를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번 서양철학 강의 이후 저희 인문학 입문 강의의 입소문이 널리널리 퍼져서 요즘 제일 핫한 신인류(?) 신도시의 서준맘까지 강의를 들으러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서준맘으로 빙의해 보겠습니다. 뿅! 짜라란~. (두 팔 앞으로 뻗고 주먹 쥐었다 폈다 하면서) 안녕, 안녕! 나 서준맘이야. 자기들, 내가 맨날 공구만 하는 줄 알았지? 나 진짜 속상해. 아무도 몰라. 민정이 언니 서정이 언니도 몰라. 내가 ‘공구’도 하지.. 2023.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