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212 음양의 조화란 므흣한 것, 아니 사건을 만드는 것!! ─기혼자의 『갑자서당』 읽기 편집부 몌미 저는 과자를 참 좋아합니다. 어렸을 적에는 말할 것도 없구요. 또 어릴 때에는 과자뿐만이 아니라 과자 CF도 참 좋아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과업계 CF의 甲은 단연 O사.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으~음(응?)”이나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OOO 고래밥”, “언젠간 먹고 말거야!!”나 전원주, 김용림, 박미선, 안문숙이 텔레토비를 패러디해서 출연한 도 좋았지요. “오~오~키~이~” 막 이러면서….(아, 네… 이제 그만할게요;;;). 어쨌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와 CF는 “초코가 외로워 쿠키를 만났네. 초코 친구 쿠키 친구~♬”인데요. “음양이 교대로 찾아온다는 것 말고도 또 하나의 이치가 있으니 바로 음과 양이 만나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2011. 11. 17. 야구로 본 천간 - 심판 VS 치어리더 단호한 심판 - 경금(庚金) - 박형(감이당 대중지성)경금(庚金)은 양금(陽金)으로서 거대한 바위입니다. 경금(庚金)은 적극적이고 의지가 강하며 자신을 잘 드러내는 특징을 가집니다. 거대한 바위답게 웬만한 시련에는 흔들리지 않으며 일관성 있게 나아가는 힘이 있죠. 또한 금(金)기운이 가지고 있는 냉정한 기운과 매서운 성질의 기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야구에서도 냉정하며 매서운 성질을 가져야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경금(庚金)의 기운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심판입니다. 심판은 베이스에 타자와 공이 간발의 차이로 들어가는 경우나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애매한 경우 등 판정하기 쉽지 않은 다양한 상황에도 심판은 단호히 결정해야 합니다. 선수들과의 개인적 사심이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자기가 본 그대로 정확하고 .. 2011. 11. 15. 내 몸을 돌본다는 것, 내 삶을 돌본다는 것 웹마케팅팀 만수 밥 세 끼 먹기, 잠 충분히 자기, 운동하기, 스트레스 받지 않기. 이것은 굳이 의역학을 끌어오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건강상식이다. 이 간단한 것을 못하기 때문에 병이 난다. 어쩌면 삶은 이렇게 간단한 것이다.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 천지만물이 돌아가는 이치란 결국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이 아닐까. 말은 쉬운데 실천하려면 이것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 세상은 사람을 단순하게 살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 잘 먹고 잘 자는 사람은 삶에 치이지 않는다. 천지는 계속 변하고, 자신마저도 계속 변하는 와중에도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내 삶과 몸을 조용히 지켜볼 수 있어야 한다. (…) 과연 몸을 혹사시킬 만큼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 무엇이 스스로에게 소홀하게 만들었는지, 나.. 2011. 11. 9. 불타는 병화, 은은한 정화 트러블 메이커, 나는 팬이다 -병화(丙火) - 박형(감이당 대중지성) 병화는 양(陽) 의 화(火)로서 태양 같은 큰 불입니다. 태양같이 뜨겁고 강한 불이라면 어떤 성격으로 나타날까요? 아마도 분위기에 따라 불같이 타오르며 자기를 표현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야구장에서도 이렇게 불같이 타오르면서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는 것이 있습니다. 확 타올랐다가 폭발하는 정열적인 사람들. 바로 각팀의 팬들입니다. 팬들은 병화(丙火)의 성질을 가졌습니다. 팀을 불같이 타오르게 응원합니다. 정열적인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을 주지요. 선수들은 분위기가 쳐져 있다가도 팬들의 응원에 힘을 받아 게임을 다시 반전시키기도 합니다. 병화(丙火)의 에너지가 선수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화의 에너지가 지나치게 .. 2011. 11. 1. 이전 1 ··· 50 51 52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