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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의 신간 소식!!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찾기』 우리 삶을 들여다볼 지도,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가 나왔습니다! “님께서 가신 ( )은 영광의 ( )이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떠나시는 님의 뜻은 등불이 되어 바람 불고 비오는 어두운 밤( )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엔 즐거움이 넘칩니다” 라는 제목으로 1947년에 발표된 곡입니다. 군인인 남편은 전장에 있지만 꿋꿋하게 잘 살겠다는 아내의 다짐이 담긴 노래인데요. 한국전쟁 당시에 많이 불렸다고 합니다. 현충일이나 6·25 즈음에 에서 많이 나왔던 노래였지요, 흠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클래식 가요(?)로 퀴즈 하나(하하, 이제 별걸 다;;). 괄호 안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노래는 완전 생소하시겠지만 정답은 의외로 쉽지요?^^ 바로 ‘길’입니다! 굳이 이런 뜬금.. 2015. 6. 3.
감정을 내려놓고 싶을때는 "글렌 굴드"의 음악을! 글렌 굴드 GLENN GOULD 화나고 분노로 치솟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어찌할 바를 모를 때가 있었다. 그 불같은 감정들을 여과 없이 쏟아내며 장문의 이메일을 상대방에게 쓰고 있다가 문득 글렌 굴드의 피아노 연주를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골든베르크 변주곡 1번 아리아를 틀어놓고 메일을 쓰다가 어느 순간 내 글이 쓰레기처럼 생각되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뭔지 모를 것들이 하나 둘씩 가슴속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저절로 분노의 메일 쓰기를 멈춘 나는 무릎을 꿇고 스피커 아래에 머리를 처박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파고들기 시작했다. 그날 밤 셀 수 없이 같은 음악을 들으며 마침내 그 감정들을 내려놓게 되는 나를 지켜볼 수 있었다. 이후부터 감정을 내려놓아야 할 때면 어김없이 이 음악을 듣게 된다... 2015. 6. 2.
"나도 뉴욕의 몇 만 명의 얼굴 중 하나가 되어간다." 뉴욕의 얼굴들 여름이 코앞이다. 나는 뉴욕에서 두 번째 여름나기 준비를 하고 있다. 겨울도 아닌데 괜히 유난 떨지 말라고 하겠지만, 모르는 소리다. 일단 담요를 준비해야 한다. 모든 곳에서 냉장고처럼 ‘풀가동’되는 에어컨에 내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또 한편, 지하철에서 ‘뉴요커들’과 살을 부대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여름은 겨울보다 불쾌지수가 높다. 인종에 따라 각양각색인 땀 냄새 속에 푹 쩔어서 반 시간 이상 달리다보면 정신이 혼미해지는 경지에 이른다. 이 혼돈 속에서 에어컨 때문에 정수리만 차갑다. 경계 혹은 경직 물론 어찌 이것이 뉴욕만의 상황이겠는가? 서울이든 방콕이든 여름의 만원 지하철은 늘 ‘지옥철’이다. 그러나 뉴욕의 다양한 인구구성은 이 전형적인 불쾌함 위에 독특한 긴장감을 더한다.. 2015. 6. 1.
〈고전 낭송Q 페스티벌〉 영상 大방출!! 또 왔습니다. 멈출 수 없는, 낭송의 맛! 요즘 날씨가 많이 덥지요. 요즘 날씨를 보면 이번 여름이 얼마나 더울지 예상이 되시지요? 이럴때 필요한 공부법이 뭐다? 네~ 낭송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왔습니다, 본선 진출작들이 또 왔어욥!! 오늘 소개해드릴 팀 역시 9개팀입니다. 출석 체크 한번 해볼까요? , , , , , , , , 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① 〈열하 삼총사〉 『낭송 삼국지』 팀 이름이 라서 『낭송 열하일기』를 낭송하겠거니~ 했으나 『낭송 삼국지』를 낭송한 ! 등장부터 뭔가 비범하더니,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을 모두 경상도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 대단한 팀입니다! 낭송하는 내내 객석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지요. 낭송과 사투리가 만날 때 발생할 수 있는 생동감을 확인한 낭송이었습니다.『낭.. 2015.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