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3709

『손자병법』의 구성과 내용③ 구변(九變)~구지(九地) 전편(全篇) 목록 바로가기 군사의 기동성과 개념의 유동성, 『손자병법』(6) _ 『손자병법』의 구성과 내용③ 구변(九變)~구지(九地) 8) 구변편(九變篇): 군쟁에 대해 얘기했으므로 지형의 이로움을 다투는 일과 직결되는 행군이 나와야 글의 흐름이 자연스러울 텐데 「구변편」을 중간에 넣었다. 지형에 대해 먼저 얘기한 다음 행군을 말해야 순서가 합당하다고 편집자(혹은 저자?)는 생각한 것 같다. 행군편에는 장예가 제목에 주를 달고 이렇게 말했다. “아홉 가지 지형의 변화를 안 연후에야 이로운 곳을 택해 행군할 수 있다. 그러므로 「행군편」을 「구변편」 뒤에 두었다.”[知九地之變, 然後可以擇利而行軍, 故次九變.]라는 말은 편집자의 생각을 잘 읽었다고 하겠다. 「지형편」, 「구지편」, 「구변편」은 모두 지리라는.. 2021. 9. 17.
책을 읽으면 북극곰을 살릴 수 있습니다! “북꼼 프로젝트”에 함께해 주세요! 책을 읽으면 북극곰을 살릴 수 있습니다! 감이당+남산강학원 에코프로젝트 “북꼼 프로젝트”에 함께해 주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께 오늘은 ‘지구’도 돕고, 북극곰도 살리는 프로젝트가 + 에서 열리고 있어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플라스틱을 쓰지 않고, 일회용품을 줄이고, 자동차를 덜 타고… 모두 좋은 방법이지만, 저희가 소개해 드리는 방법은 바로 널리널리 낭송하며 함께 책읽기입니다!! 일찍이 연암 박지원께서 말씀하셨었죠. “명분과 법률이 좋아도 오래되면 폐단이 생기고,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맛있어도 많이 먹으면 해가 된다. 많으면 많을수록 유익하고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폐단이 없는 것은 오직 글 읽는 일뿐이로다.”(박지원, 『낭송 연암집』, 길진숙 풀어 읽음, 북드라망, 2021, 29쪽) .. 2021. 9. 16.
개정판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저자 고미숙 인터뷰 개정판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저자 인터뷰 안녕하세요. 개정판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개정판)을 쓴 고미숙 선생님의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분량이 무려!! 59분!! 사실상 '저자 강의'에 해당하는 인터뷰, '인터뷰'의 탈을 쓴 저자 강의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떤 비전을 가지고 백수라는 조건을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이 살짝 있습니다. 완전한 답은 어디에 있을까요? 네, 책에 있습니다. 책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렇죠! 서점에 있습니다. ^^ 그럼 보시죠~ 영상 말미에 이벤트 한 가지가 숨어있습니다! 보시고, 유튜브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10분을 선정하여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저자 사인본을 선물로 드립니다! (북드라망 블로그 말고, 꼭 유튜브에 댓글을 달아주셔요) 2021. 9. 15.
[이우의다락방] 『간디 자서전』— 삶이라는 진리 실험 『간디 자서전』 — 삶이라는 진리 실험 1.간디에 대한 나의 잘못된 인식 “나도 지금 우리나라가 순수한 비폭력의 정치 불복종 운동을 하기에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군사가 준비되지 못한다고 도망을 가는 장군은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내게 가장 귀한 비폭력의 무기를 주셨는데, 만일 내가 오늘의 위기에서 그것을 쓰기를 꺼린다면 하나님은 나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간디는 못가지고 가난한 사회의 주류가 아닌, 억압받고 탄압받는 소수 약자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을 평생 돕고 지원했다. 누가 한 말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오직 흑인만이 흑인을 이해할 수 있고 가난한 사람만이 가난한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 생각났다. 나는 이 말을 그들의 입장에 서야지만 이해할 수 있다.. 2021.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