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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하고 인사하실래요 ▽/알책(알리고 싶은 책들)39

7월에 눈에 띈 책들 7월에 눈에 띈 책들*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책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요가의 역사, 야마시타 히로시, 최수련 옮김, 인간사랑 인도사상사 전문가의 입장에서 요가사상의 배경에 있는 철학적 사유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게 해석한 책이다. 어려운 요가철학을 쉽게 서술한다는 장점이 있다. 역사의 흐름에 따라 중요한 요가철학을 체계적이고 대중적으로 서술하여 특히 요가강사, 철학전공자, 요가강의를 듣는 체대생 그리고 요가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도 필요하다. 요가의 진수, 요가의 원천에 다가가는데 일조하여 진실한 요가 발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롤랑 바르트의 사진, 낸시 쇼크로스, 조주연 옮김, 글항아리 사진에 관한 바르트의 초기 저술들과, 그 저술들에서 보이는 바르트의 변화를 따라가면서 최종적으로는 .. 2019. 7. 31.
10월에 눈에 띈 책들 10월에 눈에 띈 책들*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책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자연과 미디어, 존 더럼 피터스 , 이희은 옮김, 컬처룩 책소개TV는 미디어다. 그렇다면 유튜브는 미디어인가? 인터넷은 미디어다. 그렇다면 클라우드는 미디어인가? 스마트폰은? 스마트폰 안의 달력과 시계는? 구글 검색과 문자 메시지는? 미디어 종류의 목록이 점점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오늘날, 개별 미디어를 포함하여 인간과 환경과의 관계 전체를 미디어로 이해하려는 이 책이 건네는 말은 사뭇 간단하면서도 야심차다. 미디어의 어원은 ‘중간’ 혹은 ‘사이’이고, 결국 인간을 둘러싼 자연과 문화와 테크놀로지 등은 우리를 존재하게 하는 인프라이자 미디어라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디어 철학자이자 미디어 역사학자인 존 더럼 피터스가 쓴.. 2018. 11. 5.
8월에 눈에 띈 책들 8월에 눈에 띈 책들*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책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로봇도 사랑을 할까』, 로랑 알렉상드르, 장 미셸 베스니에, 양영란 옮김, 갈라파고스 과학과 기술을 이용하여 사람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류를 개선하자고 주장하는 트랜스휴머니즘은 4차 산업혁명 덕에 가까운 미래로 다가왔다. 기술을 이용해 신체적?지적 역량이 향상된 증강 인류가 꼭 탄생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유전자 조작을 통해 우수하고 똑똑한 아이들이 만들어지게 된다면 우생학의 유령이 다시 나타나지 않을까? 인간이 천 살까지 살 수 있게 된다면 과연 행복하기만 할까? 로봇이 인간처럼 행동하게 된다면 우리는 로봇과도 사랑에 빠질까? 트랜스휴머니스트인 로랑 알렉상드르와 철학자 장 미셸 베스니에는 12가지의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트랜스.. 2018. 8. 30.
7월에 눈에 띈 책들 7월에 눈에 띈 책들*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책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박완서의 말』, 박완서, 은행나무 소설가 박완서의 부드럽고 곧은 심지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집으로 마음산책 ‘말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다. 소설가 박완서의 이력이 절정에 다다라 있던 1990년부터 1998년까지 모두 일곱 편의 대담을 담았다. 이 대담들이 단행본으로 엮인 건 처음이다. 이 대담들에서 그는 마흔 살에 소설가의 인생을 열어준 『나목』이며 그 뒤 출간한 작품들에 관해 속 깊은 문답을 주고받고, 작가이자 개인으로서 자신을 성숙하게 만든 경험들을 털어놓는다. 가족, 교육, 어머니에게서 받은 지대한 영향, 학창 시절, 도시와 시골, 가난과 계층, 그리고 남성의 삶과 여성의 삶. 그는 지금도 유효한 이런 주제들 앞에서 오랫.. 2018.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