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 이야기 ▽738 10월 셋째주 편집자들의 소개코너~ 편집자의 Weekend 소개코너 편집자의 소개코너 두 번째 시간입니다! 한 주는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이번주 내내 금요일에 무슨 음악을 소개할까 고민하면서 엠피쓰리를 훑었더랬지요. 최근에 연구실 곰돌이(의역학을 공부하는, 火기운 충만한 청년입니다)가 가뜩이나 없는 수 기운이 말라가는 것 같다면서(귀는 水와 연결됩니다. 음악 너무 많이 들으시면 수 기운이 증발돼요!) 저 붕어에게 엠피쓰리를 물려주었거든요. 감지덕지 하면서 음악 삼매경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음악 이야기를 할 장소가 생겨서 맘까지 더 흐뭇합니다(*-_-*). 이번에도 북블 매니저는 먹음직스러운 만화책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만화책도 좋아하는 저는 너무 괴롭습니다. 추천을 받아도 볼 시간이 없다는 게 함정이지요(ㅠㅠ). 그래도 이번에 소.. 2012. 10. 19. 착한 것도 지나치면 악이 된다는 불편한 진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입니다.우리는 흔히 '착하게 사는 것 =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착하게 사는 것'은 뭘까요? 다른 사람들에게 "쟨 참~ 착해~"라는 말을 듣는 걸까요? 오늘 우리는 착한 사람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착해도 너~무 착해서 만성 소화불량과 울긋불긋한 피부증상에 시달리는 20대 여교사의 이야기를 한번 만나보시죠. 공자는 군자는 자신에게서 구하고, 소인은 남에게서 구한다고 말했다. 소화불량이나 화병의 원인과 치유법을 찾아가는 과정 역시 마찬가지다. 비록 타인에게 상처받았어도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만으로는 해결책이 없다. 자신에게도 원인이 있음을 이해해야 온전한 치유가 가능해진다. 자신에게 있는 원인을 분석해가는 것이 사상의학적 해법이다. 무조건 참거나 억압하면.. 2012. 10. 12. 이 책을 보라, 이 음악을 들으라! 편집자들의 Weekend 소개코너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편집자 붕어입니다^^ 참, 저를 이런 이름으로 소개하는 게 익숙하지가 않네요. 얼마 전에 시성 편집자께서 아직 웹상에서는 이름이 없던 다른 북드라망 블로그 편집자들에게 친히 닉네임을 내려주셨는데요. 왜 한 명은 동물(붕어)이고 한 명은 줄임말(북.블.매)이고 한 명은 본명(시성)인지 알 수가 없지만-_- (이번주 위클리 만세력을 참고하세요) 붕어로라도 여러분을 계속 만날 수 있다면야 저야 좋습니다흙흙흙. 앞으로는 매주 금요일마다 시성, 붕어, 북블매 편집자들의 음반&책&한자 소개코너가 연재될 예정입니다. 기준은 따로 없고 저희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하지만 원래 좋은 것이란, 있으면 동네방네 떠들어서라도 나누고 싶고 나누면 나눌수록 더욱 더 .. 2012. 10. 12. [사주어택 이벤트] 이제, 만나러 갑니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입니다. 푸르른 가을날(!) '사주어택'하러 갑니다. 사주어택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다양한 사연을 올려주셨는데요, 모든 곳을 다 갈 수 없어서 저희도 아쉽습니다. 흑흑;; 하지만 모든 사연을 꼼꼼하게, 그리고 고민하며 읽었다는 점~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보는 힘이다. 내 운명의 지도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끈기와 열정이 필요하다. 보는 힘이 커질수록 자신의 운명에 개입할 수 있는 접점이 넓어진다. 보통은 비참하게 주어진 운명을 억척스럽게 개척하는 것이 인생역전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건 어디까지나 진부한 성공담의 서사일 뿐이고, 진짜로 인생을 바꾸려면 가장 먼저 자신의 운명을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 그래서 '보라'고 하는 것이다. ─.. 2012. 10. 11. 이전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1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