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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공지

휩쓸릴 수만도, 제자리만 지킬 수도 없는 이때,『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 온라인 북토크로 오십시오!

by 북드라망 2022. 6. 2.

휩쓸릴 수만도, 제자리만 지킬 수도 없는 이때,

『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 온라인 북토크로 오십시오!

 

 

날짜 및 시간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신청방법 : 구글폼을 통해 신청해주세요(https://forms.gle/JXykZVZqtvCcJrfM7)

*신청마감 : 6월 27일 오전 12시까지

 

준비물

[필수] 『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차명식, 북튜브, 2022)
|악수(Shake Hands) 대신 책을 흔드는 ‘쉑북’(Shake Book) 시간과 인상 깊은 구절을 나누는 시간이 있습니다. 책을 꼭꼭꼭 지참해 주세요!
[필수] ZOOM 연결 가능한 스마트기기 또는 컴퓨터 등등
[선택] 얼굴 가리기용 가면 혹은 마스크 또는 분장(?)

 

 

올봄 이후 TV/뉴스를 안(못) 보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뒤집어지라는 세상은 아니 뒤집어지고, 속만 뒤집어지니 그럴 만도 하지요. 속에선 천불이 나고, 하늘엔 병화(丙火)가, 땅에는 오화(午火)가 이글거리는 6월(병오월), 그래서 공부로 불타는 화요일(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이라는 거, 이젠 다 아시죠? >.<)의 책으로 이 책을 골라 보았습니다. 뜨거운 것엔 뜨거운 것으로! 이열치열의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책 표지 색마저도 ‘핫’한, 북튜브의 가장 ‘뜨거운’ 책, 『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입니다.

 


『68혁명, 인간은 세계를 바꿀 수 있을까』를 잇는 『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은 제목 그대로 “‘세계를 바꾸기 위해’ 68혁명에서 시도되었던 세 가지 방법들”―“철두철미하게 옛세계를 파괴하려 한 ‘파괴자들’의 방법론, 세계 바깥에서 지혜를 끌어와 이상적인 별세계를 창조하려 했던 ‘탐구자들’의 방법론, 지금 이 순간의 일상에서 변화를 추구했던 ‘일상의 혁명가들’의 방법론”을 살펴보는 책입니다. 

그리하여, 이 책을 보면 뉴스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라는 것은 물론 아니옵고, 뉴스를 다시 보는 것이 목표도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볼 꼴, 못 볼 꼴이 쏟아지고 있는 세상에서 무엇을 봐야 할지, 보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가늠할 수 있게 되진 않을까요?  

 

“물론 그 시도들에서 살필 수 있는 바를 그대로 똑같이 가져와 우리 현실에 적용할 수는 없으리라. 그러나 적어도 우리는 그 시도들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무엇을 두려워해야 하고 무엇을 놓치지 말아야 하며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들 기록에 이어 우리가 맞닥뜨린 현실과 세계에 대한 우리의 기록을 덧붙일 용기를 조금은 얻게 될 것이다. 나는 그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미 세계가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이상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휩쓸리기보다 흐름을 타는 것이며, 그는 그저 파도를 두려워하며 제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것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기에….”(「책머리에_혁명, 지금이기에」)  

 

휩쓸릴 수만도 제자리만 지킬 수도 없는 이때, 뉴스조차 볼 수 없다면, ‘책’이죠. 지금은 바로 이 책, 『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입니다. 온라인 북토크에 저자 선생님의 더 ‘뜨거운’ 책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 온라인 북토크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1. 제공되는 방이름 비번으로 접속
2. 쉑북
3. 인상적인 구절 나누기(두세 줄 정도의 분량으로 뽑아와 주셔요)
4. 차명식 선생님의 강의
5. 질의 응답
6. 뒷담화의 시간|즐거우셨나요? 바로 나가지 마시고 채팅창에 소감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소감은 책을 널리 알리는 데 쓰이며, 저자 선생님이 선정하신 한 분께는 북드라망(봄날의박씨) 또는 북튜브의 책을 한 권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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