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여는 지혜의 인드라망, 북드라망 출판사 :: 2017년도 기대되는 북드라망의 신간 예고!!

2017년도 기대되는 북드라망의 신간 예고!!



북드라망 독자님들, 해피 뉴 이어! (기어코) 새해가 밝았습니다. 1월 1일을 일요일로 깔끔하게 쉬고 월요일부터 1월 2일이라니, 여느 때보다도 새해가 제대로 리셋되는 기분이네요. 이 새 기분, 새 기운이 흐트러지기 전에 얼른 2017년 신간 예고 들어갑니다요!(날짜는 어디까지나 예정일입니다. 흠흠) 




일단 상반기 먼저 보실까요?


2017년 1월 20일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정화 스님의 마음 멘토링』(정화 스님 지음)

네, 새해가 되면 우리가 꼭 하려고 하는 거, 그거 말입니다. 누가 그러라는 것도 아닌데 새해가 되면 꼭 뭐가 됐든 ‘잘’ 하려고 하지요. 대개는 작심삼일로 끝나고 보름쯤 지나면 그나마 믿고 있던 ‘오늘 미룬 일을 해결할 내일의 나’에 대해서까지 실망하게 됩니다. 올해도 역시나 그런 분들이 수두룩하실 듯하여 요맘때에 맞춰 신간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라는 제목만으로도 벌써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나요? 책의 내용은 새해계획에 대한 것이 ‘당연히’ 아니고요, 하노라고 하는데도 늘 벽에 부딪치게 되거나 포기하게 되는 우리들의 고민을 정화 스님과 함께 나누며 실마리를 찾아보았던 시간을 책으로 옮겨놓은 것입니다. 


2017년 3월 20일 

낭송Q시리즈 민담·설화편 『낭송 경상북도의 옛이야기』·『낭송 경상남도의 옛이야기』·『낭송 경기도의 옛이야기』·『낭송 제주도의 옛이야기』(이한주, 이소민, 박정복, 박효숙 지음)

‘세상은 넓고, 낭송할 것들은 많다’는 말 못 들어보셨지요? 사실 저도 들어보진 못했습니다만, 낭송Q시리즈의 동청룡, 남주작, 서백호, 북현무편을 두루 거치고, 샛별편과 원문으로 읽는 디딤돌편을 지나 민담·설화편까지 오니 저런 말이 절로 떠오르네요. 주인공이 한없이 착하고 죽어라고 고생만 하다가 그나마 복이라도 받는 그런 빤한 옛날이야기를 떠올리신다면 성급하신 겁니다. 워워! 옛날이야기의 소재며 주제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알게 되는 것은 약괍니다. 옛날이야기를 찰진 사투리로 낭송할 때 귀는 물론이거니와 오장육부가 ‘리후레쉬’되는 그 기분! 놓치지 마십시오! 


2017년 4월

『루쉰, 길 없는 대지』(고미숙 외 지음)

운명에서부터 글쓰기까지 다산과 연암의 삶을 나란히 추적하며 ‘라이벌 평전’이라는 새로운 글쓰기의 장을 여셨던 고미숙 선생님께서 이번에는 ‘발’로 쓰는 평전, 새로운 형식의 로드클래식을 기획하셨는데요. 이 책은 고미숙 선생님과 루쉰을 사랑하는(이자 고미숙 선생님께 강하게 글쓰기 독려를 받으신 여러) 선생님과 함께 ‘루쉰 로드’를 직접 밟으며 그의 삶과 사상의 여정을 담아낸 평전입니다. 루쉰의 출생지인 사오싱에서 함께 출발하여 각자 도쿄와 센다이, 베이징, 샤먼과 광저우로 흩어져 임종지인 상하이에서 다시 만나 평전을 완성하는 ‘루쉰 프로젝트’가 이렇게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2017년 5월

『친절한 강의 노자』(우응순 지음)

원문도, 한자도, 의미도 어느 것도 놓칠 수 없는, 놓치기 싫은 동양고전 욕망 독자님들께 최적화된 우응순 선생님의 ‘친절한 강의’가 상반기에는 ‘노자’로 나옵니다. 이름하여, 『친절한 강의 노자』! 웅샘의 강의를 한번도 못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들을 사람은 없기에 이 책 역시 같은 이유로 사랑받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7년 6월

『예술 톡톡』(채운·수경·원일 지음)

미술의 달인 채운 선생님, 문학의 달인 수경 선생님, 음악의 달인 원일 선생님, 예술의 달인 3인방의 예술적인 수다가 시작됩니다. 기대를 하지 않으려야 하지 않을 수 없는 이 조합! 역대급이라고나 할까요? 아직은 원고 마감일이 지나지 않았기에 마냥 기대할 수 있는 이 시간을 저는 즐기고 있습니다. 4시에 올 어린왕자를 기다리며 3시부터 설레기 시작하는 여우처럼요. 이 기쁨을 여러분께 제때 책으로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여기까지가 상반기 출간 계획이고요,



이제부터 하반기 출간 계획인데요. 사실대로 고백하자면 사실은 출간 ‘소망’에 가깝지요. 상반기 예정일은 그나마 ‘예정’이라는 말에 가깝지만 하반기 계획이며 예정일은 쓰기만 그렇게 쓰고 ‘소망’이라고 읽는답니다. 어디선가 분명히 이 글을 보고 계실 각각의 필자 선생님들을 위해 독자님들도 함께 우주의 기운을 모아주세요!




2017년 여름

『문탁넷 이야기』(가제, 이희경 지음)

그동안 북드라망 블로그를 통해서 감이당과 남산강학원의 이야기는 많이 보셨을 텐데요, ‘문탁네트워크’에 대해서는 아직 좀 궁금한 게 많으셨지요? 이 책은 한 아파트 거실에서 시작된 독서모임이 어떻게 인문학 마을을 이루게 되었는지에 대한 생생한 역사를 담은 책입니다. 세미나와 강의가 이루어지는 공부 공간은 물론이고 그 아래 목공소와 바느질 공방이 있고, 그 건너편에는 찬방과 카페가 있는, ‘돈’은 없어도 ‘복’은 넘치는 “마을에서 피어나는 인문학 공간, 문탁”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017년 여름

『간지서당』(류시성 지음)

1년에 한 권씩 나오지 않으면 섭섭한 북드라망 서당시리즈의 다섯번째 책입니다. 소간지, 당연히 아니고요(흠흠), 60갑자의 모든 것이자 명리의 처음과 끝인 간지(干支)에 대해 탐구합니다. 전 이 책을 꼭 8월에 내고 싶습니다. 꼭이요!


2017년 가을

『명리도담』(가제, 안도균 지음)

남산(감이당과 남산강학원을 아우르는 말입니다)에 명리학을 최초로 전파한 바로 그분, 일명 ‘도담’ 선생님의 첫 기초 명리학 강의책이 출간됩니다. 도담 선생님의 명리학 책이라서 ‘명리도담’이라고 가제를 붙여 보았는데요. 혹시 또 좋은 제목안 생각나시면 댓글로 좀 달아주시고 그러셔요. 참고하겠습니다. 이 책도 꼭 10월에 내고 싶습니다. 이 말의 뜻은 두 분 선생님만이 아시겠지요.... 하하하하하!


2017년 가을

『약선생의 도서관』(가제, 강민혁 지음)

‘약선생의 철학관’에 이어 ‘약선생의 도서관’을 저희 블로그에 절찬 연재하고 계시는 강민혁 선생님. 읽고 쓰는 기쁨의 ‘약’에 제대로 취해서 사시는 약선생님의 이 책은 틀림없이 이때 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때를 밝힐 수 없는 비장의 카드들이 있으니,

낭송Q시리즈 조선왕조실록편과 길진숙 선생님의 ‘동아시아 역사책 읽기’, 이희경 선생님의 ‘일리치 읽기’ 그리고 채운 선생님의 ‘부…분서’가 있습니다. 요 책들은 조커처럼 언제 어떻게 등장할지 모르니 일단 잘 봐두셔요^^.


'낙조' 아닙니다. '일출'입니다. ^^



그럼 2017년 북드라망의 출간 소망 아니 계획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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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윤세진 2017.01.05 16:33 답글 | 수정/삭제 | ADDR

    "채운의 부...분서"... 너무나 깊은 함축을 담은 구절이로군요.. 몌미 편집자님, 그분을 좀 아는 사람으로서 제가 대신 용서를 구합니다. 대체 왜 이렇게 안 쓰고 버티는 건지... 제가 면목이 없군요.... 만나서 잘 얘기해 보겠습니다!^^

    • 북드라망 2017.01.06 18:23 신고 수정/삭제

      ㅎㅎㅎㅎ 안녕하세요! ㅎㅎㅎㅎ
      채... 아니, 윤세진 슨상님! 부디 잘 좀 말씀드려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