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3 구원, 나를 발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여정 구원, 나를 발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여정이경아(감이당)믿기만 하면 모든 죄나 잘못이 용서된다면? 믿기만 하면 천국을 간다면? 심지어 한번 구원을 받은 사람은 아무리 죄를 지어도 구원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황당하고 말도 안 된다고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기독교에는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 구원된다는 구원 교리가 있다. 구원이 과연 이렇게 쉽게 되는 걸까? 믿기만 하면 모든 게 해결되는 거라면 열심히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은 다 구원을 받는 걸까? 구원 받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삶에 아무런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있을까? 그런데 이렇게 얻은 구원이란 게 뭘까? 천국 또는 유토피아? 구원이 천국행 티켓이라면 천국은 무엇일까? 단순히 지옥과 반대? 만약 천국이 지금 누릴 수 .. 2026. 5. 13. [호모쿵푸스, 만나러 갑니다] 토마스 머튼을 만나다 : 믿지 말고 공부할 것 토마스 머튼을 만나다 : 믿지 말고 공부할 것 경아 쌤을 처음 만난 건 감이당의 살림 멤버들을 인터뷰하면서였다. 토마스 머튼(Thomas Merton, 1915~1968)이라는 가톨릭교의 수도사를 공부하고 계신다고 했다. 시간상 그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듣다가 끊었더니 갈증이 났다. 분명 저기에 커다랗고 아름다운 호수가 있다는 게 느껴지는데, 물장구를 쳐보기는 커녕 발가락만 담근 기분이었다. 나는 토마스 머튼이 쓴 베스트셀러 『칠층산』이나 '20세기 가톨릭의 영적 스승'이라고 불린다는 것을 몰랐다. 그럼에도 묘하게 끌렸던 건 토마스 머튼이 생전에 방대한 양의 책을 집필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었을까? 평생 신앙을 가지고 살았던 경아 쌤에게 들을 이야기가 많을 것 같다는 느낌 때문이었을까? 아마 둘 다일 .. 2024. 2. 26. [불교가 좋다] 신념체계가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 신념체계가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 질문자1: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면 영과 혼은 어디로 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정화스님: 따라서 해보세요. 나무아미타불. 질문자1: 나무아미타불. 정화스님: 자, 이제 보살님은 무조건 극락에 가도록 딱 정해졌습니다. 지금부터는 내일을 어떻게 살든, 죽음을 어떻게 맞이하든 보살님은 완벽하게 극락에 갑니다. 자, 이것이 정해진 답이에요. 불교에서 말한 답이에요. 그러면 영혼이 무엇인지, 뭐라고 개념 짓든 무조건 죽으면 보살님은 완벽하게 좋은 데로 갑니다. 불교에서 말해준 답인 거예요. 그래서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지금 자신을 즐겁게 대하고 재밌게 살라고 하는 것이에요. 이것은 다르게 말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내가 무엇을 받아 들이냐가 자신의 미래가 되는 것처럼 파악될 뿐이.. 2023.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