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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스님47

『반야심경』 한번 읽고 가셔요~ 『반야심경』 한번 읽고 가셔요~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 어제 신간  『정화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를 소개해 드렸었지요. 오늘은 『반야심경』 원문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반야심경』은 대승불교의 정수가 260자 한자에 모두 담겨 있어 “대승불교 전통 전체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고 암송되는 경전”으로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아직 『정화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를 다 읽지 못하셔서 그 의미를 명확히 알지 못하신다 해도, 독송의 울림을 느끼며 뜻을 새겨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여, 함께 독송하자는 의미로 아래에 정화 스님 번역의 『반야심경』 전문을 붙여 놓습니다. 오늘 『반야심경』을 천천히 독송해 보시고, 잠시라도 평안한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큰 지혜.. 2024. 6. 26.
불만족이 사라진 삶을 사는 법―신간 『정화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에서 알려드립니다! 불만족이 사라진 삶을 사는 법―신간 『정화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에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저희 북드라망에서 2017년부터 거의 매년 책을 발간하고 계신 저자 선생님이 한 분 계십니다(정확하게는 두 해 정도 건너뛰셨습니다만...^^;;). 누구실까요? 북드라망의 애독자이시라면 오선민 선생님을 떠올리실 수도 있겠는데요, 오선민 선생님은 2020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책을 내고 계시옵고요, 오늘의 주인공인 저자 선생님은 2017년부터 내고 계십니다. 네, 정답은 바로 정화 스님이십니다! 작년 초에 발간했던 『왜 깨달음은 늘 한박자 늦을까』는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전심법요』와 『완릉록』을 정화 스님께서 풀어내 주셨던 것이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신간은 우리에게 무척 익숙한,.. 2024. 6. 25.
2024년 북드라망-북튜브의 계획은요~ 2024년 북드라망-북튜브의 계획은요~ 북드라망-북튜브 독자님들, 새해 첫 날, 모두 무탈히 보내셨는지요? 아직 갑진년이 되지는 않았지만(갑진년은 2024년 입춘인 2월 4일부터이지요), 달력이 바뀌었고, 2024년 1월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기운이 시작되는 ‘갑’(甲)년인 만큼 북드라망과 북튜브도 새로운 모습들을 독자님들께 선보이는 한 해가 되고자 합니다. 먼저, 여러분께서 매일 들러주시는(매일 오시는 거 맞죠...?^^) 블로그에 새 코너를 만듭니다. 가장 기대하는 코너는 바로바로 ‘우리 세미나를 소개합니다’(우.세.소)인데요, 각 공동체 네트워크에서 돌아가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세미나 가운데 ‘자랑하고 싶은 세미나’를 세미나원이 직접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어떤 세미나들이 소개될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2024. 1. 2.
[불교가 좋다] 생각에 새로운 길을 내기 생각에 새로운 길을 내기 질문자1: 한량처럼 편안하게 살고 싶은데 전혀 그렇지 못해서 고민입니다. 정화스님: 저렇게 살면 인제 괴로운 인생입니다.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서 삶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맞이할 수 없게 원래 되어있어요. “나는 한량처럼 살겠다.”는 것은 목표라고 할 수는 있어요. 그러나 그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나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가끔 얘기하는 것이 있습니다. 종로를 지나갈 때 혼자 차를 운전하고 있고 아무 신호도 없고 내가 마음대로 밟아도 부딪힐 데도 없고 하면 혼자 마음대로 차를 가지고 다닐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예기치 못한 일이 계속 일어나니까 규율이 생기고 규칙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인생이 똑같습니다. “나는 종로로 가겠다.”는 말이나 “한량으로 살겠다... 2023.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