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3 [60갑자와 12운성] 장생, 태어나는 중인 존재 — 미완성이 여는 첫걸음 ② 장생, 태어나는 중인 존재 — 미완성이 여는 첫걸음 ②박장금(하심당)★ 지난주 장생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링크) 5. 나의 사주에서 장생 찾기 지금까지 우리는 장생을 시간의 흐름으로도, 기질의 형태로도 살펴보았다. 이제 그 장생을 나의 사주 안에서 찾아보자. 명리에서 기준은 언제나 ‘나’다. 그 ‘나’를 나타내는 것이 사주팔자에서 ‘일간(日干)’이다. 일간은 내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이며, 모든 해석이 시작되는 중심이다. 12운성 역시 이 일간을 기준으로 만들어진다. 즉, 나와 연지, 월지, 일지, 시지의 관계 속에서 각각의 운성 상태가 결정된다.이제 여기서 하나의 도구가 필요하다. 바로 12운성 조견표다. 조견표는 내 일간을 기준으로 각 지지가 어떤 상태에 해당하는지를 보여주는 지도다. 사용 방법은 .. 2026. 4. 6. [60갑자와 12운성] 장생, 태어나는 중인 존재— 미완성이 여는 첫걸음 ① 장생, 태어나는 중인 존재 — 미완성이 여는 첫걸음 ① 박장금(하심당) 1. 장생, 드러남의 시작 “‘영화 창작과정에서 가장 싫은 순간이 뭐냐?’ 라는 질문을 받고 ‘스탠리 큐브릭’이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그 질문을 해봤대요. 스필버그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차에서 내릴 때”...스필버그 같은 사람도 (촬영 현장에 도착한) 차에서 내리기 싫은 거죠...‘안제이 바이다’라는 감독 인터뷰를 보면 엑스트라 500명이 대기하고 있는 촬영장에 가면서 운전기사에게 차를 세워달라고 한 다음, 차에서 내려 토하는 내용이 있어요. 왜 그럴까? 특히나 영화를 잘 찍는다는 분들이. 저도 그래요. “비가 와서 촬영을 안 하면 좋겠다.”, “현상사고가 나서 다 다시 찍었으면 좋겠다. 필름에 빛이 들어가면 좋겠다. 오늘 찍은.. 2026. 3. 30. 범려 - 세상만사를 꽤뚫어 볼 수 있어도, 할 수 없는 한 가지... 이 사람을 보라 진정한 난세의 왕, 범려 "아이고, 얘야, 둘째야!" "형님!" 둘째 아들의 시신을 끌어안고 통곡하는 부인과 형의 시신에 매달려 울고 있는 셋째, 그 주위에 엎어져 눈물을 줄줄 흘리며 슬퍼하는 집안 사람들 사이로 까맣게 타들어간 첫째의 얼굴이 보였다. 마음고생이 심했는가. "아버님……." 둘째를 구명하러 갔던 첫째는 차마 내 얼굴을 바로 보지 못하고 고개를 떨군다. 나는 슬며시 웃으며 그의 어깨를 가볍게 툭툭 쳤다. 이내 첫째의 어굴에 눈물이 쏟아진다. 몸을 굽혀 둘째의 차가운 손을 잡았다. '네가 오길 기다리고 있었단다.' 오랜만에 보는 아이가 반가워서 웃었다. 부인이 눈물범벅인 얼굴로 나를 보여 야속하다는 듯 말했다. "당신은 아들이 죽어 돌아왔는데도 슬프지 않소! 왜 그리 웃는거요!.. 2015.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