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오행127 여태, 여름 더위에 물을 끼얹다 놓지마 정신줄, 녹지마 정신줄! 조현수(감이당 대중지성) Intro ㅡ 분노를 부르는 계절 요즘 날이 뜨겁다. 40년만에 찾아온 더위라고 떠들썩 하다. 밤에도 바람 한 줄기 없는 높은 기온이 계속되는 바람에 잠 못 이루는 밤은 계속 이어지고…. 여기다 새벽마다 중계되는 올림픽에 치맥까지. 거의 낮이나 다름없는 뜨거운 밤이다. 이런 밤을 보내고 아침에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의 격해진 감정을 종종 목격한다. “아 왜 사람을 밀어요!” “니가 먼저 쳤잖아 이 XX야!” 따위의 험악한 대화부터, 모든 사람들이 옴짝달싹 못하고 비좁게 선 지하철에서 신경질적으로 팔을 휘두르며 제 공간만 확보하는 사람도 있다. 헌데 재미있는 건 똑같이 좁아터진 지하철인데도, 겨울에는 이런 장면을 쉽게 보기가 힘들다는 사실이다. 눈 살.. 2012. 8. 10. 강호동, 사주명리로 살펴본 복귀 가능성 올까요? 안 올까요? 오늘도 북드라망을 찾아주신 여러분들, 혹시 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는지……(아신다면 연식이 좀…;;). 쉽게 말하자면 방송사가 다르기는 하지만 의 원조 격인 프로그램이었는데요, , 와 함께 MBC 3대 장수프로그램(물론 저 두 개도 나중엔 MBC에서 사라집니다, 흑)이었으나 1993년 계속되는 시청률 저조로 결국 8년 만에 폐지된 안타까운 프로그램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최진실씨가 1991년 에 출연해서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수제비만 먹었다는 사연을 공개해서 화제를 일으켰던 적도 있었구요. 좌우간 가 폐지된 후 신설된 프로그램은 . 이경규 아저씨가 MC였고, 1993년 최고의 유행어, 이휘재의 “롱다리~ 롱다리~ 롱롱~”이 탄생한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만기를 쓰.. 2012. 8. 9. 집에서는 고집쟁이, 밖에서는 자상한 사람의 비밀은? 왕초보 사주명리 - 육친론 1편 육친론은 사주명리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대인 관계, 사회적 관계들을 해석하는 방법입니다. 육친론을 공부하면 가족, 친구, 연인, 결혼, 직업 등등에 대해 알 수 있다~ 이 말씀입죠. ^^ 육친은 음양오행의 상생·상극 관계를 알아야 진도가 팍팍 나갈 수 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신 분들께서는 오행의 상생·상극 편을 꼭 복습하시기 바랍니다. ^^ 육친에는 10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에 십신(十神)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육친들은 음양으로 짝을 지우면 5쌍이 나오는데요, 앞으로 총 5회 분량으로 이 육친론을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시간인 오늘은 비견과 겁재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비견(比肩) 비견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2012. 8. 8. 북두칠성, 영원을 기록하다 북두칠성, 영원의 시계바늘 손영달(남산강학원 Q&?) 이 글이 포스팅 될 때 쯤 아마 나는 고향집에 내려가 돌 제방을 쌓고 있을 것이다. 크레인도 지게차도 없이. 해발 1000m에 육박하는 소백산 중턱을 향해 등짐으로 바위덩이를 져 나르고 있을 것이다. 현대판 시지푸스라도 되려는 건가? 찌는 삼복더위에, 대체 소백산에 돌덩이는 뭣 하러! 이 모든 일은 ‘윤달’로부터 비롯되었다. 올해는 그 유명한 윤삼월이 든 해이다. 윤달은 해와 달의 운행주기가 달라서 생긴 달력의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끼워 넣은 달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원래 없던 달이 왔다며 윤달 내내 놀고먹으며 축제를 벌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때를 별렀다가 ‘푸닥거리’를 한다. 수의를 맞추고, 이장을 하고, 가토를 한다. 열세 번째 달, 원래.. 2012. 8. 2.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