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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127

올~백이 전~부가 아니라고! 꺼이꺼이- 辛金 - 辛金世代 어느 신문에선가 요즈음 신세대들을 두고 황금 같은 세대라고 하는 걸 읽은 적 있다.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글로벌 세대(G세대)라느니, 성취도가 탁월한 세대라서 놀라운 스펙을 보여 주는 세대라느니, 도무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빛나는 세대라는 것이다. 이제 국가는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자원들을 가진 듯하다. 간혹 이 세대가 모두 김연아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외신 기자들 앞에서 영어로 깔끔하게 인터뷰하는 연아. 그 인터뷰를 보던 내 옆에 있던 어떤 분 왈, “내 딸도 저렇게 완벽하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그 말에 뭐라도 대거리하려다, “아, 예...”하고 입안에서 우물거리고 말았다. 그 찬사에 동참하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 소릴 들을 지 모르겠다싶어 대충 지나간 것이다. 아.. 2012. 12. 1.
히스테리엔 약! 영도혈 생각을 바루는 힘, 영도 최정옥(감이당 대중지성) 직원 : 정여사님 나오셨습니까? 정여사 : 어머 소주! 어머 무서워... 어머 트라우마! 요거 요거 바꿔줘. 직원 : 왜 그러신지? 정여사 : 요거 요거 소주, 너무 써. 직원 : 소주는 원래 씁니다. 정여사 : 나도 마셔봤는데! 다른 이유가 있으니까 바꿔달라는 거 아냐? 너무 취해. 취해도 너~무 취해. 바꿔 줘 직원 : 바꿔 드릴수가 없습니다. 정여사 : 뭐? 브라우니 물어! 히스테리, 정체를 밝혀라 전 국민이 다 아는 정여사님이시다. 되지도 않는 트집을 잡아 배 째라고 들이대기가 특기이신 분-‘바.까.줘’. 기분이 자주 변하고 자존심은 엄청 세고 과장하여 자기를 내세우기 좋아하는 것 또한 정여사님 특기. 요즘 정여사 같이 밑도 끝도 없는 블랙 컨슈머.. 2012. 11. 29.
내 운명의 네비게이션을 찾아서?! 사주어택,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입니다.지난 블로그 이벤트인 '사주어택'에 다녀왔습니다. 그 생생했던 현장을 만나보시죠~ +_+ 사주풀이를 해주실 류도사 손도사와 함께 구로에 갔었더랬지요. 신청자가 계신 곳은 바로 구로에 있는 한 사무실! 사무실에 들어가니 신청자이신 지점장님이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 고미숙 선생님의 열혈팬이었다는 것도, 『갑자서당』의 저자들이 사주어택에 오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책도 사서 보셨다는 말씀에 저는 감격했었지요. 하하; 사무실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7분이셨는데, 사무실 한 켠에 자리를 마련하고 본격 풀이를 시작했습니다. +류도사 풀이를 담당한 분들의 일간이 을목, 계수였습니다. 특히 계수 일간이었던 분의 경우 일간은 약하고 재성과 인성이 몰려있는 상.. 2012. 11. 28.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신금사람 신금辛金: 자유-날카로운 무기를 든 자객처럼! 공자가 자유가 다스리는 무성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공자가 무성에 들어서니 관청에서 거문고를 타며 노래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공자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닭을 잡는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는가?” 공자는 예(禮)와 악(樂)으로 온 백성을 다스리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정치라고 생각하고 있던 사람이다. 헌데 예악을 한낱 무성 같은 작은 도시에서 행하고 있으니 국가를 다스릴 ‘소 잡는 칼’을 ‘닭을 잡는데’ 쓰고 있다고 비웃을 수밖에. 그러자 자유는 되받아 친다. “옛날에 제가 선생님께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벼슬아치가 도를 배우면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고, 백성이 도를 배우면 부리기가 쉽다.’ 하셨습니다.” 즉, 정치가라면 누구나 행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 2012.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