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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3

사상체질로 본 우리집 토끼들, 태음토와 소양토 내 아이의 체질을 찾아서 ─편집자 k의 우리 아이 체질 분석기 아...안녕하십니까. 『닥터 K의 마음문제 상담소』 담당 편집자 k(닥터 K는 큰 K, 저는 작은 k, 이건 뭐래;;; 죄...죄송합니다)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저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딸 하나, 아들 하나로 큰애가 딸, 작은애가 아들입니다(금메달!! 호호). 또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이 아이들은 제가 생물학적인 출산 과정을 통해 낳은 아이들이 아니옵고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이지요. 제가 양모(養母)라서 그랬을까요? 흑. 사실 『닥터 K…』 편집 초반에는 저희 아이들의 체질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저희 아이들의 체질이 제 머리에 ‘팍’ .. 2012. 12. 12.
나는 '태양'이다, 고로 존재한다 만물을 춤추게 하라 김해완(남산강학원 Q&?) 해 박두진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은 해야 솟아라. 산 넘어 산 넘어서 어둠을 살라 먹고, 산 넘어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 먹고, 이글이글 애뙨 얼굴 고은 해야 솟아라. 달밤이 싫여, 달밤이 싫여, 눈굴 같은 골짜기에 달밤이 싫여,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여. 해야, 고운 해야. 늬가 오면 늬가사 오면, 나는 나는 청산이 좋아라. 훨훨훨 깃을 치는 청산이 좋아라. 청산이 있으면 홀로래도 좋아라. 사슴을 따라, 사슴을 따라, 양지로 양지로 사슴을 따라 사슴을 만나면 사슴과 놀고. 칡범을 따라, 칡범을 따라, 칡범을 만나면 칡범과 놀고. 해야, 고운 해야. 해야 솟아라. 꿈이 아니래도 너를 만나면, 꽃도 새도 짐승도 한자리 앉아.. 2012. 6. 9.
공자의 웰빙: 음식에 대한 예의 공자의 웰빙 프로젝트 류시성(감이당 연구원) 食不厭精 膾不厭細 食饐而餲 魚餒而肉敗 不食 色惡不食 臭惡不食 失飪不食 不時不食 사불염정 회불염세 사의이애 어뇌이육패 불식 색악불식 취악불식 실임불식 불시불식 割不正 不食 不得其醬 不食 肉雖多 不使勝食氣 唯酒無量 不及亂 할부정 불식 부득기장 불식 육수다 불사승사기 유주무량 불급난 沽酒市脯 不食 不撤薑食 不多食 고주시포 불식 불철강식 불다식 祭於公 不宿肉 祭肉 不出三日 出三日 不食之矣 제어공 불숙육 제육 불출삼일 출삼일 불식지의 食不語 寢不言 雖疏食菜羹 瓜(必)祭 必齊如也(鄕黨 8) 식불어 침불언 수소사채갱 과(필)제 필재여야 밥은 정제한 것을 싫어하지 않으시며 회는 가는 것을 싫어하지 않으셨다. 밥이 상하여 쉰 것과 생선이 상하고 고기가 부패한 것을 먹지 않으셨.. 2012.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