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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109

여름의 시작, 양기의 끝판왕인 '뱀의 달' 양기의 극점, 사화의 계절 2월(갑인월), 3월(을묘월), 4월(병진월)을 지나 이제 5월, 정사월(丁巳月)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의 세 달이 봄, 목(木)의 기운이 점차 발생하고 커져가는 시기였다면, 정사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양기(陽氣), 즉 화기(火氣)가 발현되는 때입니다. 지지에서는 양기가 자수(子水)에서 시작해 축-인-묘-진-사에 이르러 극에 달한다고 봅니다. 굳이 표현해보자면~ 사화는 양기의 끝판왕이랄까요? ^^; 다음 지지인 오화(午火)부터는 양기가 쇠퇴하고, 음기가 활성화되는 리듬을 타게 됩니다. 정사월에 속한 절기는 입하, 소만인데요 5월 5일 입하와 함께 본격적으로 여름의 시공간으로 접속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양기가 충만한 사(巳)월이지만 실제로는 초여름입니다. 8월인 경신월이 .. 2013. 4. 30.
"징한 사람~" 내가 만난 세 명의 병화남자 세 남자 이야기(병진 일주를 가진) 무토라는 일간이 무색하게도 끈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저란 여자, 사주명리 인물탐구를 몇 번이나 했다고 벌써 꾀가 나기 시작하는 것이…,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번이 세번째인데, 3은 목(木)의 숫자, 역시나 목 기운이 없는 저는 이 세번째란 횟수 앞에서 좌절하게 되고 마는 것인가 봅니다. 연예인의 ‘연’ 자만 들려와도 귀에서 안테나가 뻗어 나오는 저이건만, 어쩐 일인지 이번에는 누구를 봐도 그냥 심드렁하기만 한 것이 ‘3’의 마수에 걸려들었기 때문일까요? 이대로 주저앉아 버리고 싶지만 매일 업데이트가 된다는 것이 최고의 미덕인 저희 북드라망에 오시는 독자 여러분들을 실망시켜서는 아니 되기에 연예인 대신 일반인, 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세 남자에 대해 이야기.. 2013. 4. 16.
살아 살아 내 살들아~ 리더십을 부르는 '살' 안녕하세요. 오늘 왕초보 사주명리에서는 사주명리의 살을 외우는 팁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살(殺)은 죽이다, 죽다라는 뜻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살을 풀어주는 경우도 많았을 것입니다, 만 최근에는 살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지에 있는 12글자들이 모두 역마살, 도화살, 명예살에 하나씩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사주도 살이 없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죠! 대개 사주에 살이 많으면 변화나 고난이 좀더 많다고 여겨집니다. 이러한 살들이 자신의 운명을 공부하는 데에는 스펙(!)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서~ 사주를 해석할 때 가장 일반적으로 살펴보는 살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오늘 만날 살은 괴강살, 양인살, 백호대살입니다. 괴강살(魁罡殺)의 괴는 으뜸, 강은 별을 뜻하는 한.. 2013. 4. 9.
봄의 끄트머리, 변화무쌍한 '용'의 달! 지지 이야기 3편 변화무쌍한 용의 기운, 진토의 계절 봄의 영역에는 세 지지가 있습니다. 인(호랑이), 묘(토끼), 진(용)입니다. 오행으로는 인묘(寅卯)가 목(木), 진(辰)은 토(土)에 속하지요. 진토는 봄의 기운을 가득 담고 있는 흙을 떠올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적당히 축축하고, 적당히 따뜻해서 무엇이든 태어날 것 같은 그런 땅을요. 시공간의 흐름으로 살펴본 진월 진은 우레 진(震)과 같은 글자로 보기도 합니다. 신속하게 옛 것을 씻어 없애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진은 조개의 상형자라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지지에 배속된 동물이 ‘용’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용은 비바람을 몰고 다니는 신령스러운 동물로, 조화를 부리는 신(神)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무기가 용이 되.. 2013.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