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 출판사945 올~백이 전~부가 아니라고! 꺼이꺼이- 辛金 - 辛金世代 어느 신문에선가 요즈음 신세대들을 두고 황금 같은 세대라고 하는 걸 읽은 적 있다.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글로벌 세대(G세대)라느니, 성취도가 탁월한 세대라서 놀라운 스펙을 보여 주는 세대라느니, 도무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빛나는 세대라는 것이다. 이제 국가는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자원들을 가진 듯하다. 간혹 이 세대가 모두 김연아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외신 기자들 앞에서 영어로 깔끔하게 인터뷰하는 연아. 그 인터뷰를 보던 내 옆에 있던 어떤 분 왈, “내 딸도 저렇게 완벽하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그 말에 뭐라도 대거리하려다, “아, 예...”하고 입안에서 우물거리고 말았다. 그 찬사에 동참하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 소릴 들을 지 모르겠다싶어 대충 지나간 것이다. 아.. 2012. 12. 1. 11월 다섯째 주 소개코너 - 마법의 음식 편집자의 Weekend 소개코너 한자덕후 시성's "음식(飮食)" 한자의 맛 한자는 재밌다. 왜 그런가. 모양을 보면 그림처럼 한 세계가 그려지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까막눈 수준이라 확연하게 그려지진 않지만 그래도 자꾸 보고 있으면 뭔가 이미지가 떠오른다. 어느 순간 그 이미지들이 내 현실과 꽉 맞물릴 때가 있다. 그때의 쾌감이란. 이 쾌감 때문에 한자를 보고 있으면 즐겁고 반갑다. 이런 걸 한자-쾌락주의라고 불러야 할까.^^ 한편으론 한자가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 같아서 좋다. 그 안에 거대한 사유의 집이 꼭꼭 숨겨져 있을 것 같은 호기심이 생긴다. 간혹 모르는 한자가 나와서 찾아보면 어김없이 그것들은 하나의 집이다. 이것저것들이 모여서 만들어지고 다른 글자들과 만나서 식구 같은 느낌을 주는 단어.. 2012. 11. 30. 히스테리엔 약! 영도혈 생각을 바루는 힘, 영도 최정옥(감이당 대중지성) 직원 : 정여사님 나오셨습니까? 정여사 : 어머 소주! 어머 무서워... 어머 트라우마! 요거 요거 바꿔줘. 직원 : 왜 그러신지? 정여사 : 요거 요거 소주, 너무 써. 직원 : 소주는 원래 씁니다. 정여사 : 나도 마셔봤는데! 다른 이유가 있으니까 바꿔달라는 거 아냐? 너무 취해. 취해도 너~무 취해. 바꿔 줘 직원 : 바꿔 드릴수가 없습니다. 정여사 : 뭐? 브라우니 물어! 히스테리, 정체를 밝혀라 전 국민이 다 아는 정여사님이시다. 되지도 않는 트집을 잡아 배 째라고 들이대기가 특기이신 분-‘바.까.줘’. 기분이 자주 변하고 자존심은 엄청 세고 과장하여 자기를 내세우기 좋아하는 것 또한 정여사님 특기. 요즘 정여사 같이 밑도 끝도 없는 블랙 컨슈머.. 2012. 11. 29. 공부의 씨앗을 쑥쑥 키우는 방법! 안녕하세요. 북블매입니다. ^^ 북드라망 블로그에 새로운 코너를 개설했습니다. 이름하야 "함께 읽고 싶은 씨앗문장"! 하지만 줄여서 그냥 "씨앗문장"입니다.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듯, 공부의 씨앗이 되는 책 속 문장들을 소개하고 이야기하는 그런 공간이자 코너입니다. 이 코너에서는 잠자는 뇌(^^;)를 깨우는 문장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할 생각입니다. 여러분이 소개하고 싶은 글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보해주세요. 제보 방법은요~① 트위터로 멘션을 보낸다 ☞ 북드라망 공식 트위터 페이지 가기 ② 블로그에 게시글을 올리고 트랙백을 보낸다 단, 트랙백을 건 후 댓글로 말씀을 해주셔야해요~③ 같은 책일 경우 블로그에 소개된 씨앗문장 밑에 댓글로 작성한다 요렇게 세 가지의 방법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진과.. 2012. 11. 28. 이전 1 ··· 189 190 191 192 193 194 195 ··· 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