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3591 2017년도 기대되는 북드라망의 신간 예고!! 2017년도 기대되는 북드라망의 신간 예고!! 북드라망 독자님들, 해피 뉴 이어! (기어코) 새해가 밝았습니다. 1월 1일을 일요일로 깔끔하게 쉬고 월요일부터 1월 2일이라니, 여느 때보다도 새해가 제대로 리셋되는 기분이네요. 이 새 기분, 새 기운이 흐트러지기 전에 얼른 2017년 신간 예고 들어갑니다요!(날짜는 어디까지나 예정일입니다. 흠흠) 일단 상반기 먼저 보실까요? 2017년 1월 20일『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정화 스님의 마음 멘토링』(정화 스님 지음)네, 새해가 되면 우리가 꼭 하려고 하는 거, 그거 말입니다. 누가 그러라는 것도 아닌데 새해가 되면 꼭 뭐가 됐든 ‘잘’ 하려고 하지요. 대개는 작심삼일로 끝나고 보름쯤 지나면 그나마 믿고 있던 ‘오늘 미룬 일을 해결할 내일의 나’에 대해.. 2017. 1. 2. 올 한 해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 12. 30. 공자의 정치학 ④ - 수 없는 실패의 길 공자의 정치학 ④ - 수 없는 실패의 길 지난 연재(바로가기)에서 나는 공자가 제시한 9경(九經)의 핵심을 “기쁘게 하라”라고 읽었는데 그것이 과도한 해석은 아닐까 조금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논어』 자로편에서 공자가 직접적으로 그렇게 이야기 하는 구절을 찾았다. 초나라 대부 섭공(葉公)이 공자에게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는 말한다. “근자열(近者說) 원자래(遠者來).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고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멀리 있는 사람이 그 나라로 찾아오는 것은 좋은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공자의 이 대답 역시 한마디로 하면 “기쁘게 하라”이다. 사실 기쁘게 해주는데 마다할 사람이 어디 있으랴? 최고의 정치 지도자가 이렇게만 해 준다면 정말 모든 것이 만사형통일 것이다. 과연 모두.. 2016. 12. 29. 『삼국사기』 연재를 마치며 『삼국사기』 연재를 마치며 시절이 하 수상한 이유, 그 필연에 대하여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온 나라가 어지럽다. 작금의 이 시국은 유례가 없을 정도로 이상하다. 솔직히 사마천의 『사기』나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수록된 그 이해할 수 없는 역사적 사건조차 이에 비교하니 있을법한 일로 느껴질 정도이다. 봉건 시대 혹은 전제군주 시대에도 일어나기 힘든 사건이 21세기의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 그 어떤 드라마, 오락프로그램도 재미없게 만든, 이 참담할 정도로 웃기고 기막힌 사건은 21세기 가장 핫한 이슈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아니 길이길이 남아 뼈아프게 새겨야 할 것이다. 김부식이 역사책을 쓴 까닭은 아주 분명했다. 나라가 어지러운 이유, 나라가 멸망에 이르는 이유를 명명백백 드러내어 후세를 경계하기 위함이었.. 2016. 12. 28. 이전 1 ··· 544 545 546 547 548 549 550 ··· 8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