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3649 드디어 『문탁네트워크가 사랑한 책들』이 나왔습니다! 알아두면 쓸데없을 수 없는,『문탁네트워크가 사랑한 책들』이 출간되었습니다! 요샌 금요일 저녁에 뭣들 하시나요? ‘불금’에 목매는 것도 이제는 한풀 지나간 것 같고, 더구나 요즘처럼 날 춥고 미세먼지가 잔뜩일 때에는 뭐니 뭐니 해도 이불 속에서 티브이를 보는 게 최고죠!(아… 채… 책은… 너무 당연한 거니까 제쳐두고요;;;) 좌우간, 그래서, 요즘 금요일 저녁을 함께하는 (고정) TV 프로그램은 입니다. 이제는 ‘자연인’에(산에 사시는 것은 아닙니다만;;) 작가일 뿐만 아니라, 낚시인, 방송인(심지어 연예인으로 불리기도 하신다고…ㅋ)으로까지 변신 중이신 유시민 작가님은 이번 시즌에서도 역시 대활약 중이시고, 시즌 2때 쉬었다가 다시 돌아온 김영하 작가님은 존재감 제대로 뿜뿜이시죠. 여기에 뉴페 김진애 박사.. 2018. 12. 5. 독립이라는 ‘자유’ 라헬 하우스파터, 『나는 부모와 이혼했다』 독립이라는 ‘자유’라헬 하우스파터, 『나는 부모와 이혼했다』 필자의 말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5년 겨울부터 올해 봄까지 중학교 아이들과 인문학을 공부했다. 2년간 함께했던 아이들을 보내고 나니 문득 그 시간들을 이대로 흘려보내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에 그 간의 수업들을 가지고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이 글은 나만의 글이 아니다. 나의 목소리와 더불어 아이들의 목소리 역시 읽는 이들에게 닿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글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0. 여름이 왔고, 아이들과의 책읽기도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다.시즌이 바뀐 뒤의 첫 시간에는 으레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러나 자기소개를 시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이전부터 있던 아이들은 다 아는 사람들.. 2018. 12. 4. 공부로 자립하고 싶은 청년들에 대한 지원부터 노동자박물관을 위한 한걸음까지 공부로 자립하고 싶은 청년들에 대한 지원부터 노동자박물관을 위한 한걸음까지 ― 올해가 가기 전 꼭 나누고 싶은 분들을 위한 소식! 겨울, 특히 연말이 되면 ‘나눔’ 이야기가 더욱 많이 들립니다. 하지만 살기도 팍팍해지고, 또 이런저런 사건들을 겪으면서 그런 마음을 선뜻 내기 어려워진 걸까요. 최근에는 연일 ‘나눔’의 손길이 예년에 비해 부족하다는 뉴스가 많이 들리네요. 하지만 나누고 싶은 마음은 인간의 본성 같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흠흠.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어떻게 지금까지 생존해 올 수 있었겠습니까. 아마 흔쾌히 마음을 내서 나누고 싶은 곳을 모르시는 것도 큰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하며 북드라망을 찾아주시는 독자님들께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드신다면 주저 말고 지금 바로 함.. 2018. 12. 3. ‘아빠’는 처음이라... ‘아빠’는 처음이라 2008년 아내와 결혼했다. 첫 결혼이라 아무것도 모른 채 어리바리하게 지나갔고, 정신을 차려 보니 난 누군가의 남편이 되어 있었다. 결혼을 꼭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 것도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 여자친구에게 결혼은 참 좋은 것이라 말하며 꼬시고 있었다. 지리산 종주 중 벽소령대피소에서의 프로포즈부터 시작해 양가 부모님의 상견례, 성당에서의 결혼식을 위한 혼인교리, 집 구하기, 살림장만하기, 결혼식 성당 찾기 등등의 과정을 거쳐 결국 아내와 나는 결혼했고 함께 살게 되었다. 이렇게 말하면 아내가 섭섭하게 생각할지는 몰라도 결혼이 사랑의 결과물이 아님은 분명하다. 아내를 너무나 사랑해서 결혼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사랑한다면 그냥 같이 재미있게 살면 된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집중하고 살피.. 2018. 11. 30. 이전 1 ··· 440 441 442 443 444 445 446 ··· 9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