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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738

고미숙샘의 글쓰기 강연이 12월 20일 광화문 교보 빌딩에서 열립니다~* 고미숙샘의 글쓰기 강연이 12월 20일 광화문 교보 빌딩에서 열립니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 여러분! 저희가 지난달에 펴낸 따끈따끈한 신간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옵고요.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고미숙 샘의 신간이 나오면 늘 열리던 ‘강연회’ 소식입니다! 아마 언제 열리나 궁금하셨던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물론, 지난 주말 깨봉빌딩 에서 열린 북파티 때 짧은 강의를 하시긴 하셨으나, 글쓰기의 존재론에 대한 갈증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 싶은 분들을 위한 희소식이지요. 12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홀에서 고미숙 선생.. 2019. 12. 11.
이벤트 소개!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이벤트 소개!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네네, 우주 유일의 고전평론가 곰샘께서 쓰신 핫한 신간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의 출간을 더욱 성대하게 알리고, 함께 이 “이생에도 좋고 담 생에도 좋고, 나도 좋고 남도 좋은” 고전 읽고-쓰기에 나서보시자는 격려와 다짐과 응원... 등등의 의미로 글쓰기를 도와줄 비장(?) 무기부터 파티까지, 여러분이 무엇을 좋아하실지 몰라 다 준비했습니다. 꺅-! >_ 2019. 11. 26.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천지인 삼중주를! 천지인 삼중주를! - 오창희(감이당 금요대중지성) 2012년 감이당에 오기 전까지, 이런 저런 책들을 읽었고 하루에도 몇 번씩 일기를 썼지만, 그건 ‘읽은’ 게 아니었고 ‘쓴’ 게 아니었구나! 곰샘의 책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북드라망)가 깨우쳐 준 진실이다. 그래도 다 쓸데없는 건 아니었겠지. 친구들은 모두들 졸업하고 취직하고 결혼도 하는데, 나만 류머티즘이라는 놈에 발목 잡혀 오도 가도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불안도 하고 외롭기도 하던 그 당시의 복잡한 심사. 책을 읽다가 내 맘을 절묘하게 표현한 구절들을 만나면 시원도 했고, 비슷한 상황에 처한 캐릭터를 만날 때면 위로도 됐다. 일기 역시 들끓는 감정들을 맘껏 털어놓을 수 있는 배설구가 되어 주었고. 그러니 “고작 감상적 토.. 2019. 11. 25.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 누구나 글을 ‘낳아야’ 한다!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누구나 글을 ‘낳아야’ 한다! 석영(남산강학원) 역시 곰샘은 파격적(?)이다. 제목을 보라.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부제: 양생과 구도 그리고 밥벌이로서의 글쓰기)! 혹여 책을 읽지 않더라도 이것만은 기억해 달라는 것일까. 긴긴 제목으로 할 얘기를 전부 짚고 들어가신다.뿐만이랴. 책에선 ‘인간이라면 누구나 존재적 차원에서 글쓰기를 열망한다. 모두 글을 써야 한다!’라는 말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던지신다. 읽고 있자면 샘이 글을 쓰며 느끼는 충만함이, 또 그걸 ‘모두’와 나누고 싶어 하는 맘이 절로 느껴진다. 창조하지 않으면 허망하다 물론, 리뷰를 쓰는 나는 주춤했다. ‘누구나 글을 써야 한다!’는 말을 비웃을 얼굴들이 스쳐간.. 201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