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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738

처음 만나는 동양별자리 이야기 -저자 강연회 후기 안녕하세요. 마케터 M입니다.지난 주에는 『별자리 서당』의 저자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봄의 시작하는 기운의 영향이 있었던 걸까요?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강연회 초반, 저자 손영달 선생님도 얘기를 꺼내신 것처럼 와 운석 등으로 많은 분들이 별에 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지요. 공부를 해도 끝이 없다는 천문학, 그렇기에 꾸준히 계속 공부할 수 있는 천문학, 여러분도 함께 그날의 강연회 현장을 맛보러 가시죠! 강연은 어떻게 동양별자리를 공부하게 되었는지, 선생님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집안 행사로 굿하는 자리에 불려갔다가 무당이 "각항저방심미기 두우여허위실벽…"이라고 28수를 주문처럼 외우던 소리가 귀에 번쩍 들어왔다는 것.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 이름이 자미원이라는.. 2014. 3. 31.
[이벤트] 응답하라 1907의 여주인공을 찾습니다! 내가 고조 원조 응칠녀야! 응답하라 1907의 여주인공을 찾습니다! 여러분을 미스코리아로 만들어 드릴 순 없지만 1907년 개화기의 ‘순영’이 정도라면 가능합니다! 하루쯤 ‘개화기 됴선의 배운 녀자’가 되어 사진도 찍고, 촬영의상도 평생 소장하세요! 제작 : 북드라망 작품 개요 : ‘고미숙의 근대성 3부작’ 책 홍보영상용 스냅 사진 응모자격 : 개화기의 20대 여성처럼 보이는 분! 깜장치마에 흰 저고리가 잘 어울리는 참한 인상의 소유자 꽁지머리 이상 기장의 헤어 소유자 근대적 얼굴 우대 무직업자 환영 경력 & 연기력 무관(걱정마세요. 사진만 찍습니다^^) 촬영 내용과 장소 : 1907년 여자로 한국은행, 서울역사박물관 전차 등(서울 종로와 광화문 일대) 개화기 건물 앞에서의 스냅 사진 촬영 모집 인원 :.. 2014. 3. 25.
여름철엔 펼쳐라! -여름에 만나는 북현무 7수 여름철엔 펼쳐라! 여름에 만나는 북현무 7수 이번 편에서는 여름밤에 만날 수 있는 별자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좀더 익숙한 서양별자리로 먼저 출발해볼까요? (자세한 설명은 『별자리 서당』 150~160쪽을 참고하셔요.) 서양별자리로는 직녀성 '베가'가 가장 빛이 나서 발견하기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짝이는 별은 바로 백조자리의 으뜸별 '데네브'! 스파르타의 왕비를 헤라의 눈을 피해 만나기 위해 제우스가 변신한 모습이라고 하죠. (여기에 얽힌 이야기는 ☞ 서양별자리 vs 동양별자리를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눈에 띄는 별은 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르'입니다. 이 세 개의 별이 우리의 나침반인 여름철 대삼각형입니다. 그렇다면, 여름에 만나는 동양별자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서양별자리에서 등장한 알타.. 2014. 3. 24.
맞춤법, 알면 어렵지 않다? -든, -던 안녕하세요, 북드라망입니다.글을 쓰다보면 종종 이게 맞는지 안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틀린 표현인 걸 모르고 계속 쓰는 경우도 있구요. 잘 모르는 표현은 다른 표현으로 대체할 수도 있지만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수는 없는 법! 오늘은 '-든'과 '-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든 / -던 ① 청소를 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라 ② 청소를 하던지 말던지 알아서 해라 자, 둘 중에 어떤 표현이 정확한 것일까요? 답은 ①번입니다. (속전속결 진행!^^) '-든'은 둘 이상의 것 중 하나를 선택하는 상황에서 씁니다. 청소를 하거나 혹은 안 하거나 중에 선택하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①이 맞는 표현인 것이지요. 딸기든 바나나든 알아서 먹어라, 이런 식으로 사용하겠지요? 잠자든, 물마시든, 노래하든,.. 2014.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