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 이야기 ▽765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세상에 이런 책 한권은 있어야 한다! 공부로 자립한 리얼 백수 라이프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 공(부로)자(립하기) 프로젝트』 “김국진-강수지 결혼” 어느 날 오전 찾아온 포털의 기사! 저는 물론이고 제 주변 사람의 결혼 소식에도 그저 ‘하는구나’ 하고 무덤덤했던 저였으나, 그 기사를 보고는 ‘정말 잘 됐다!’며 호들갑을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곧 이어 ‘결혼’은 아니고 ‘잘 만나고 있다’는 것으로 정리된 후속 기사가 떴습니다만 그게 어딥니까?(응?) 또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저는 진심으로 두 분의 행복을 빌었습니다. 아무튼, 사람 일이란 게 참 알 수가 없지요. 이 치와와 커플뿐 아니라 여기 이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누구냐 하면, 북드라망의 핫한 신간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 공(부로)자(립하기) 프로젝트』의 주.. 2016. 8. 26. 다가오는 가을을 풍성하게 해줄 강의들 소개 명리와 노자의 만남부터 니체랑 철학하기까지 ― 올 가을 꼭 들어야 할 강의들 사흘만 지나면 이제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처서’입니다. 올해가 참 더웠지만 저는 가장 더웠다는 1994년 여름을 (개인적 일들이 여러 개 겹치기도 한 때라)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때 처서 무렵 정말 밤에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정신이 확 들었던 것도요! ”이전의 모순이 변증법적으로 해소되어 다음 단계로 가는 경우는 없다. 낮의 모순을 제대로 해소하기도 전에 문득 저녁이 오는 것처럼. 여름의 극점에서 문득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것처럼.” - 고미숙,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북드라망, 2016, 35쪽 네, 갑자기 찬바람이 불면 문득 정신이 들면서 “내가 그동안 뭘 한 거지” 싶기도 하고, “뭘 좀 제대로 해.. 2016. 8. 19. 북드라망 독자님, 같이 책 읽고 세미나하실래요? 북드라망과 함께 세미나를! 아, 진짜로 참말로 정말로 뜨겁고도 더웠던 여름이 느릿느릿 가고 있네요. 정말이지 이 여름 좀 빨리 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종일 에어컨을 돌려도 34도였던 실내온도가 30도로밖에 떨어지지 않는 무더위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가을이 되면, 9월이 되면 북드라망의 독자님들과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8월의 뉴스레터에서 귀띔해 드렸듯이, 지난 15일 뉴스레터 특별호를 보내 드렸었는데요, 혹시나 못 보신 분들, 그리고 지나가다 우연히 들렀을 뿐인데 확 꽂히실 분들을 위해 블로그에서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을 맞아 (사실 의도했던 건 아닌데 마침 그렇네요^^;) 여러분들과 함께 찐하고 꼼꼼하게 책 한번 읽어 볼까 합니다. 정해진 분량의 책.. 2016. 8. 17. 내 운명에 대한 무지에서 탈출하자! 사주명리학 미니 세미나 후기~! 사주명리학 미니 세미나 후기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의 출간 기념 이벤트로 진행되었던 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시지요? 그런 이벤트가 있었나? 하시는 분들은 요기서 확인해 보셔도 됩니다만… 굳이 그럴 것까지야;;(^^) 좌우간 운명에 대한 무지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분들의 열망이 어찌나 뜨겁던지요. 추첨을 통해 10명 내외의 분을 뽑기로 하였는데, 글쎄 신청을 60분이나 넘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정말 어렵게 15분을 추첨하였는데 그날 갑자기 비가……. 그리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신 분들도 계셨고 그냥 아니 나타나신 분들도 계셔서 사진처럼 (그리고 원래 취지대로) ‘미니미니’하게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주 1회로 2주에 걸쳐, 의 大매니저이자 낭송Q시리즈의 『낭송 동의수세보원.. 2016. 7. 15. 이전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