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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북드라망의 책들332

이번 주말은 선사 유적지 여행 어떠셔요~ 이번 주말은 선사 유적지 여행 어떠셔요~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따끈따끈한 신간, 『나의 한반도 석기시대 순례기』는 우리나라의 구석기, 신석기 인류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박물관과 유적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오선민 선생님은 이곳을 발로 뛰며 인류와 인간에 대한 생각을 이어 가셨지요. 요즘 여러 가지로 팍팍한 삶과 환경에 마음이 자꾸 쪼그라드는 마음을 수만 년 전, 수십만 년 전의 인류의 삶과 만나며 한번 활짝 펴보는 건 어떨까요? 2026. 4. 1.
『나의 한반도 석기시대 순례기』 지은이 인터뷰 『나의 한반도 석기시대 순례기』 지은이 인터뷰 1. 선생님께서는 앞서 『미야자키 하야오와 일상의 애니미즘』을 출간하시면서 “코로나 이후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부터 선사 박물관과 유적지를 답사” 하셨다고 하시니 관계에 대한 고민과 선사 답사가 무관해 보이지 않습니다. 선사 답사의 계기에 대해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 코로나 19는 크나큰 고통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근본적인 질문을 우리 사회에 던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염병 자체가 도시 문명의 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탄생과 죽음, 고통과 치유를 둘러싼 인류의 야생적 풍경은 어떠할지에 관심이 갔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전염병은 특히 동물과 인간 사이의 건강한 관계성이 무너진 결과라는 설명도 접했는데, 과.. 2026. 3. 31.
‘발’로 쓴 책 보러 오세요! 『나의 한반도 석기시대 순례기』가 출간되었습니다!!! ‘발’로 쓴 책 보러 오세요! 『나의 한반도 석기시대 순례기』가 출간되었습니다!!! 하하하하하…,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희가 만든 책을 “‘발’로 쓴 책”이라고 소개하게 될 줄은요. 하지만 홍시 맛이 나니까 홍시 맛이 난다고 할 수밖에 없듯이, 이 책은 ‘발’로 쓰신 것이니 ‘발’로 썼다고 할 수밖에요.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아프리카를 떠나 수백만 년에 걸쳐 동진한 선사 인류가 70만 년 전쯤부터 한반도 구석구석에 남긴 발자취를 찾아 나선 오선민 선생님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인 책이 바로 『나의 한반도 석기시대 순례기』이니까요. 저 사실은 말입니다.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공주 석장리, 연천 전곡리, 울산 반구대 암각화… 중고등학교 국사 시간에 다 배웠던 석기시대 유적이지요. 그런데 우리 책에서도 .. 2026. 3. 27.
『여성철학자의 철학 이야기』 지은이 이선현, 이솔 선생님 인터뷰 『여성철학자의 철학 이야기』 지은이 이선현, 이솔 선생님 인터뷰 1. 선생님께 ‘철학’(-함)은 어떤 의미인가요? 【이선현】 올해 여름 어머니를 모시고 해운대에 있는 한 화랑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자연에 몰입한 시간을 다양한 기법들로 담아낸 전시였습니다. 어머니는 달맞이 길을 내려가시면서 사뭇 진지해진 얼굴로 “이제 자연이 다르게 보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는 무심코 지나쳤던 어머니의 말이 ‘철학’의 의미를 고민하는 저에게 다시 말을 걸어옵니다. 농부이신 어머니에게 자연은 철저히 계산할 수 있고 그래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어머니는 자연을 계산의 대상으로 볼 때는 결코 알 수 없었던 것을 작품을 통해 경험한 것 같습니다. 자연이 자연으로 존재하는 순간을요. ‘철학’을 한다는 것도 이러.. 2026.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