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 이야기 ▽/북드라망은 지금171 올 한 해도 보내주신 마음 덕분에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보내주신 마음 덕분에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돌이켜보면 어느 한 해 특별하지 않은 해가 없을 테지만, 2018년은 여러 가지 면에서 북드라망에게 특별한 해였습니다. 저에게 2018년은 ‘자립과 복’이라는 두 단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올해도 공동체 네트워크 속에서 존재하는 복을 한껏 누렸고요, 덕분에 책도 10종이나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단순하게 살기”가 유행처럼 돌더니 지금은 한풀 꺾인 느낌이지만, 이렇게 기술과 경제가 계속 ‘발달’을 향해, 더 빠르고 더 많은 것을 향해 가는 한, 언제고 계속 돌아올 수밖에 없을 유행(?)인 것 같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출판을 업으로 삼은 사람으로서 어느 때보다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책’은 무엇이어야 하고, 어떻게 만들어야 .. 2018. 12. 31. 공부로 자립하고 싶은 청년들에 대한 지원부터 노동자박물관을 위한 한걸음까지 공부로 자립하고 싶은 청년들에 대한 지원부터 노동자박물관을 위한 한걸음까지 ― 올해가 가기 전 꼭 나누고 싶은 분들을 위한 소식! 겨울, 특히 연말이 되면 ‘나눔’ 이야기가 더욱 많이 들립니다. 하지만 살기도 팍팍해지고, 또 이런저런 사건들을 겪으면서 그런 마음을 선뜻 내기 어려워진 걸까요. 최근에는 연일 ‘나눔’의 손길이 예년에 비해 부족하다는 뉴스가 많이 들리네요. 하지만 나누고 싶은 마음은 인간의 본성 같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흠흠.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어떻게 지금까지 생존해 올 수 있었겠습니까. 아마 흔쾌히 마음을 내서 나누고 싶은 곳을 모르시는 것도 큰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하며 북드라망을 찾아주시는 독자님들께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드신다면 주저 말고 지금 바로 함.. 2018. 12. 3. 다가오는 가을을 풍성하게 해줄 강의들 소개 업장 소멸하고 인생 역전하는 누드글쓰기 강좌부터 암송과 여행과 연극으로 배우는 니체 강좌까지 ― 이번 가을 꼭 들어야 할 강의들 말복입니다. 그리고 이제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처서’가 멀지 않았습니다. 비록 더위는 꺾일 기세를 보이지 않지만 말입니다. 입추를 계기로 잠시 수그러드나 싶던 더위가 다시 이렇게 고개를 빳빳이.... 그러나 가긴 가겠지요. 가지 않을 재간이 없으니 말입니다. ^^; 지금으로선 오지 않을 것 같지만 분명히 가까운 어느 날 갑자기 불어올 서늘한 바람에 문득 정신이 들 때쯤이면, 뭔가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혹은 헛헛해지는 마음을 잡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각양각색의 강의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그 어느 때보다 형.. 2018. 8. 16. 북드라망 肉주년 이벤트 당첨자 발표! 북드라망 6肉주년 이벤트 당첨자 발표!북드라망의 여섯 살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짜잔~! 네네, 드디어 북드라망이 야심차게(?) 준비한 6(肉)주년 특별 이벤트! "북드라망의 여섯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의 당첨자 발표날입니다. ^^ 저희 스스로는 '6주년....이 올까?' 하기도 했었더랬는데 역시 골골 80이라 했던가요? 오기는 오는군요. 껄껄. 앞으로도 저희 북드라망, 가늘고 길게 가보겠습니다. ^^ 이번 6주년 이벤트의 내용은, 북드라망 블로그에 댓글로 “나에게 힘이 되어 준 북드라망의 책과 책 속 한 구절”을 써주세요! 였는데요, 육주년 답게, 놀랍게도 총 여섯분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아무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OTL...) 참여해주신 여섯분(레드, 좋은아침, .. 2018. 7. 16.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