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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북드라망 동영상60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저자 고미숙 선생님 인터뷰~ "모든 고전은 낭송을 염원합니다" 드디어!! 고미숙 샘의 초신작,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가 나왔습니다!! 더 이상의 ‘달인’은 없다!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허좀 찔리셨겠습니다, 허허! 아무튼 저희는 무척 감격스럽습니다. 실은 올 한 해 동안 저희 북드라망은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를 시작으로 한 ‘낭송Q시리즈’ 출간을 위해 ‘은밀하게 (위대하게;; 흠흠)’ 달려오고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드디어 그 첫번째 결실이 맺어졌기에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여하튼, 각설하고 고미숙 샘의 신작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는 이름 그대로 ‘낭송’에 관한 책입니다. 낭송이 무엇이냐? 그것은 지혜의 말씀을 몸에 새기는 본격 ‘육체파 공.. 2014. 11. 5.
'공부의 달인'으로 이끌어줄 실전 지침서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발간 공부의 달인으로 이끌어줄 최고의 공부법낭랑하게 낭송하라!! 드디어, 드디어 나오고야 말았습니다.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를 읽고서 ‘좋아, 나도 공부해야지!’하며 공부의 길에 발을 들이신 분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그렇지만 역시 갑자기 공부를 하려고 하다보니 공부는 도무지 늘지는 않고, 이 책 저 책 좋다는 책만 잔뜩 사신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일단, 제가 그렇습니다ㅡㅡ;). 이러한 안타까운 사연들을 무수히 접한 끝에 드디어 나온 것입니다. ‘공부의 달인으로 이끌어줄 최고의 공부법’, ‘낭송Q +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가 말입니다.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이제 조용한 독서의 시대는 저물었다고 말입니다. 모름지기 ‘공부’란 자신의 몸에 지혜의 말씀들을 새겨 넣는 행위일진데, 조용하게 .. 2014. 11. 3.
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⑧ 팔자, 그 원초적 평등성 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08. 팔자, 그 원초적 평등성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 여덟번째이자 마지막 꼭지는 「팔자, 그 원초적 평등성」입니다.(마지막 입니다ㅜㅠ) 누구든 타고 난 사주 팔자를 한번쯤은 원망해본 일이 있으시지요?이놈에 팔자가 언제 한번 쫙 피는 날 있는지 궁금하시나요? 그렇지만 애초에 사람 팔자는 사납습니다. 넘치거나 모자르지요.그리고 내 팔자가 사나워 봤자 내가 가진 팔자는 8글자 뿐입니다. 누구 팔자가 떵떵거리고 좋아보여봤자 그 역시 8글자일 뿐이죠. 어떻게 좀 힘이 나십니까? 마지막 꼭지를 들으시면서, 독자님들 각자의 팔자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그걸 어떻게 꾸려나갈지 말입니다.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 고미숙 지음/북드라망 2014. 10. 28.
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⑦ 너희가 '돈'을 믿느냐? 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07. 너희가 '돈'을 믿느냐?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일곱번째 꼭지 「너희가 '돈'을 믿느냐?」입니다. 본문은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중 「황금대기」라는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읽을 수록, 들을 수록 마음 한쪽이 서늘해지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황금대기에서의 금은 단순히 교환을 위한 "'중립적 매개' 수단"이 아니지요."무덤에서 나왔고, 독약을 먹은자들의 유물이며,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과 맞바꾼, 하여 엄청난 ‘사건들의 총합’"입니다.(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시려거든 위 영상을 재생해보셔요! play~)지금의 돈이라고 과연 다를까요? 위 꼭지를 들으며 한번 더 생각해보셔요. 나에게 돈이란 무엇인지 말이죠. 이제.. 2014.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