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여는 지혜의 인드라망, 북드라망 출판사 ::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텔라리움으로 별 보기

고마워요, 스텔라리움!



요즘 반갑지 않은 손님, 미세먼지가 자주 덮칩니다. 목이 따끔거리고 하늘도 뿌옇지요. 지난 토요일에는 달이 크고 둥글게 보이더군요. 그런데 도심에서는 달 외의 별을 보기 쉽지 않다는 사실~ 저는 이게 늘 아쉬웠습니다. 별을 잘 알지는 못해도 카시오페아나 오리온자리, 전갈자리 같은 몇몇 별자리는 하늘에서 찾기 쉬워서 퇴근하면서 종종 밤하늘을 올려다보곤 했거든요.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보다가 제 눈을 번쩍 뜨게 만들었던 아이템은 바로 천체망원경입니다! 물론 가격을 보고 깜짝 놀라서 살 엄두가 전~혀 들지 않더군요. 하하;;;


요것이 바로 그 천체망원경!



여하튼 요즘처럼 별 보기 쉽지 않을때, 별을 직접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정보를 조금 수집해보았습니다. 먼저, 집 근처에 있는 천문대에 방문하시면 저렴한 가격(일부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중)에 직접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낮 시간에는 태양을 위주로 관측한다고 하네요. 밤 프로그램이 있는 곳도 있으니 한번 짬을 내어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천문대'로 검색하시면 많은 천문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천문대가 많았는지 최근에 알았네요. 하하;;


1. 국립 과천 과학관

전 여기 한번 가보고 싶더라구요. 인터넷을 통해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천체관측도 할 수 있고, 투영실에서는 별을 소개하는 영상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가족끼리 가도 좋을 것 같고, 친구들과 함께 가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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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세대학교 천문대

일산에 있는 천문대입니다. 연구실이므로 일정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견학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시설물 이용은 무료라고 하니, 이 근처에 사신다면 이곳에 문의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14년도 견학과 관련해서는 02-2123-6440로 문의하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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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움직이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 방 안에서 볼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겠습니다. 컴퓨터만 있으면 O.K! 여러분은 설치&클릭만 하시면 됩니다. 완전 편하죠~ 저도 이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요, 오늘의 메인 코스~ 바로바로 '스텔라리움'입니다!!! 제가 깔아서 써보니, 정말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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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설치해야 합니다. 운영체제에 맞게 선택해서 받으시면 되는데요, 좀 오래된 PC다 싶으면 윈도우 32비트를, 최근 사양 PC이면 윈도우 64비트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파일을 다운받은 후 설치하자는 대로 따르면 C:\Program Files\Stellarium 이 경로에 프로그램이 깔리게 되지요. 바로 실행해도 되긴 하지만...기왕이면 한글로 구동시키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설치가 완료되면 한글 폰트를 찾아서 복사해주면 됩니다. 그 방식에 관해서는 요기를 참고하세요.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자, 이제 밤하늘로 출발해볼까요? 프로그램을 실행시킨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국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기본이 프랑스로 되어 있거든요. 아래 그림을 참고하셔셔, 위치를 변경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날짜/시간 변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날짜는 화살표 버튼이나 입력,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현재 시간 외에도 과거나 미래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스텔라리움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3월 19일 새벽 4시로 설정해보았습니다. 별이 반짝이는 건 예쁘고 좋은데, 무슨 별인지 모르겠네요. 그럴 때에는 하늘보기 설정창에서 두번째 탭 '표지'에 있는 '이름표 보기' 항목을 체크해주면 됩니다. 경계선, 그림보기 옵션도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그림보기 옵션은 나오는 것도 있고, 안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 세번째 탭은 화면에 나오는 배경을 선택하는 옵션인데요, 이것도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약 아까 표지 부분에서 그림 보기를 선택하셨다면, '하늘 문화' 탭에서 재미있는 하늘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서양 별자리 그림들이 하늘에 두둥~ 등장하거든요. 그림의 음영은 조절이 가능합니다. 물론 우리에게 익숙한 서양 별자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랍어권, 인도, 중국, 한국 등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본 별자리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요건 아랍어권 별자리 그림입니다. 재미있죠? ^^


하단에도 메뉴가 있습니다. 별자리 선, 별자리 이름표보기 등과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안내선(!) 등을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옵션들이 있지요. 그리고 아래 천체 망원경 기능으로 특정 별을 콕, 찍은 후 버튼을 누르면 자세한 관찰이 가능합니다.



천체 망원경 모드로 달을 관찰해보기로 합니다. 우측 상단에 보이는 메뉴들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달의 크레이터가 정말 선명하게 보이죠? 와우! 놀랍습니다. 접안부, 천체망원경, 렌즈의 종류를 화살표로 넘기면서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더 멀리 볼 수도 있고, 더 가깝게 볼 수도 있지요. 물론, 천체망원경 옵션 없이도 마우스 휠로 줌인-줌아웃을 할 수 있습니다.



화성은 망원경 없이 줌인으로 찾아갔는데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범위는 망원경으로 관측한 크기 정도까지입니다. 설마 화성이나 달에서 외계인이나 토끼를 찾고 싶다는 분은 안계시지요? ^^ 멀찍이 바라본 상태에서는 별의 움직임을 느끼지 못하는데, 이정도로 가까워지면 화성이 빠른 속도로 휙휙 지나가는 게 느껴집니다. (물론 지구도 자전과 공전을 하는 중입죠;;;)




자, 여기까지가 오늘 제가 준비한 정보입니다. 더 많은 기능들이 있는데요, 필요에 따라 직접 발견하고 써먹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기본적인(!) 사용법만을 알려드렸어요.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왕조실록』 속 별의 움직임이나 또 다른 역사 속 별들의 기록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면서, 모쪼록 유용하게 써먹어 보아요. 물론 『별자리 서당』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지요! ^^*



마케터 M



별자리 서당 - 10점
손영달 지음/북드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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