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희1 [편집자 k의 드라마극장] 세 번 결혼‘할’ 여자, 문제는 식상! 주말드라마 여자들의 인생 그리고 식상의 상관관계 참 오랜만에 저를 ‘본방사수’로 이끌었던 드라마 가 끝나자 저의 마음은 참으로 휑하였습니다. 후속으로 제가 좋아하는 배우 손현주 아저씨가 나오는 드라마가 시작될 것이었지만 ‘서민’이 아닌 손현주 아저씨는 싫었기에……(지난번엔 재벌집 아들로 나오시더니만 갈수록 신분상승;; 이번엔 무려 대통령!), 뭘 보나 싶었지요. 그러던 중 요즘 월요일 아침마다 포털에 꼭 한번씩 등장하는 이름—임실댁 혹은 허진—을 보며, 저도 이 임실댁 아줌마의 ‘웅얼’ 연기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모락모락 들지 뭐여요. 허진 아줌마에 대해서는 전에 TV에서 뵐 때에도 한국인치고 참 ‘진하게’ 생기셨네, 했던 것 외에 저에겐 별달리 인상적인 것이 없었고 몇 년 전엔가 났던 생활고 기사에 (.. 2014.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