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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8

차례를 통해 한눈에 보는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책소개_차례를 통해 한눈에 보는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십여년 전 전국을 강타한 캐릭터 ‘사오정’, 듣지를 못합니다.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화면을 뚫어지게 응시하는 요즘 사람들, 잘 듣지도 잘 말하지도 못합니다. 어딜 가나 ‘소통’과 ‘불통’이 화제가 되지만, 그 말을 할 때도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정작 상대의 ‘소리’를 온전히 듣지를 못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실어와 난청의 시대, 입은 있으나 소리 내지 못하고 귀가 있지만 듣지를 못하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존재의 무게중심은 눈이 아니라 귀, 시각이 아니라 청각이다. - 본문 22쪽 낭랑하게 낭송하라! 그래서,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는 ‘낭송’을 하자고 이야기합니다. 무엇을 낭송하느냐, 바로 ‘지혜의 말씀’이 담긴 고전들입니다. 아.. 2014. 11. 7.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저자 고미숙 선생님 인터뷰~ "모든 고전은 낭송을 염원합니다" 드디어!! 고미숙 샘의 초신작,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가 나왔습니다!! 더 이상의 ‘달인’은 없다!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허좀 찔리셨겠습니다, 허허! 아무튼 저희는 무척 감격스럽습니다. 실은 올 한 해 동안 저희 북드라망은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를 시작으로 한 ‘낭송Q시리즈’ 출간을 위해 ‘은밀하게 (위대하게;; 흠흠)’ 달려오고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드디어 그 첫번째 결실이 맺어졌기에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여하튼, 각설하고 고미숙 샘의 신작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는 이름 그대로 ‘낭송’에 관한 책입니다. 낭송이 무엇이냐? 그것은 지혜의 말씀을 몸에 새기는 본격 ‘육체파 공.. 2014. 11. 5.
신간! '야생적 지혜 교과서'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출간 신간!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출간!!길 위의 인문학 출간 두둥! 넵, 『자기 배려의 인문학 : 중년 은행원의 철학, 문학, 글쓰기 창구』가 두 달 전에 나오고, 드디어!! 신간이 나왔습니다. 완전 신간은 아니고, 이른바 (요즘 뜨고 있는?^^) ‘중고신인’, 개정판입니다. 2009년 사계절출판사에서 출간되었던,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이 새로운 십년이 시작되는 ‘갑오년’에 저희 북드라망에서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이하, 『길 위의 인문학』)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개정판인데, 이렇게 ‘신간’ 소개를 하려고 하니 약간 뻘쭘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뭐 새 책은 분명히 새 책이니까요. ‘대폭’은 아.. 2014. 9. 22.
『자기배려의 인문학』 저자 강연회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기배려의 인문학』저자 강연회가 열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북드라망 블로그를 연속해서 장식(?)하고 있는 신간 『자기배려의 인문학』 저자 강연회 소식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어제 포스팅된 저자 인터뷰를 보신 분이라면 직접 저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로 저자 강연회를 준비했습니다! 강민혁 샘이 처음 인문학을 만난 날에 대해 인터뷰 중에 말씀한 부분, 기억나시나요? 인문학이 뭔지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때, 한가한 사람들이 하는 거 아닌가 오해하며 살았던 때, 갑자기 찾아가게 된 연구실에서 만나 인생을 뿌리부터 뒤흔든 인문학에 대해 저자 샘은 이렇게 말씀하셨었죠. 제일 눈에 띄는 녀석으로 등록을 했는데, 그게 뭐 알지도 못하는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라는 강좌였어.. 2014.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