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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44

우물-귀신을 찾아서 - 별들의 고향, 남주작 우물과 시체가 있는 풍경 -정수와 귀수 손영달(남산강학원 Q&?) 겨울 하늘에서 삼각형을 찾아주세요 어느덧 겨울 막바지다. 대한(大寒) 지나고 나니 쌓인 눈들이 거짓말같이 사르르 녹아버리고 나뭇가지마다 하나 둘 봄눈이 맺히기 시작한다. 수줍게 맺힌 봄눈 아래에는 눈 녹은 물이 아슬하게 걸쳐 있다. 넋 놓고 앞산 자락을 바라보다 문득 깨달았다. 겨울 석 달이 이렇게 가버리고 말았음을. 입춘이 내일 모렌데, 겨울 별자리 연재를 한답시고 뒷북을 치고 있는 난 대체 뭔가.^^ 자, 정신 차리고 부지런히 진도(?!)를 빼야겠다. 겨울 하늘을 본 적이 있는가? 어린 시절 내게 겨울 하늘은 공포의 대상이었다. 귀신보다 무서운 게 차갑게 타오르는 겨울 하늘의 별들이었다. 1등성들로 빼곡한 겨울 하늘의 별들은 섬득함 그.. 2013. 1. 24.
평범하게 산다는 것 - <플라워 오브 라이프> 편집자의 Weekend 소개 코너 만화킬러 북블매's 평범한 '청춘'들의 유쾌한 이야기 만화 소개 코너를 연재하면서 생긴 버릇 하나, 책꽂이를 보면서 '다음엔 무슨 만화를 소개하지?'라고 혼자 고민하는 것. 버릇 둘, 읽은 만화 또 읽기! 여하튼 오늘은 길지 않으면서 완결이 된 만화 중에서 골라보았다. 작가는 요시나가 후미, 그녀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서양 골동 양과자점』이 아닐까 싶다. 일본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하였고, 한국에서는 『앤티크』라는 제목의 영화로도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네 명의 꽃미남들이 운영하는 케이크 가게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오늘 소개할 작품은 아니고~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인 『플라워 오브 라이프』를 소개하려 한다. 전학생이 왔다. 그런데 전학생은 평범하지 않았다. .. 2013. 1. 18.
물, 生死의 심연 생명의 물, 죽음의 물 풍미화(감이당 대중지성) 지금은 물을 사먹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내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무렵(벌써 4반세기가 되어가는 구나 ㅜ.ㅠ)만 하더라도 물을 사먹는다는 것은 너무나 부자연스럽고 이상한 짓처럼 생각이 되었다. 물을 왜 사먹어? 물은 수도꼭지 비틀면 나오는 건데…. 대학에 들어가보니 서울 애들은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매점에서 물이 담긴 작은 페트병을 사서 병나발을 불고 다녔다. 학교에 물 먹을 곳이라고는 구내식당 밖에 없으니 각자가 알아서 들고 다니지 않으면 곤란했다. 나는 물을 사먹는다는 행위가 너무나 어색하게 느껴져서 차마 매점에 가서 물 달라는 말이 안 나왔다. 그래서 한 1년은 물을 못 사먹고 보리차를 끓여서 싸서 다녔다. 그런 불편함을 견디면서 1년 동안 다른 애들.. 2013. 1. 17.
계사년, 뱀의 해를 파헤쳐보자! 팍팍!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왕초보 사주명리 시간입니다. 그동안 해가 바뀌어서 2013년이 되었네요. 올해는 계사년(癸巳年)입니다. 주변에서 올해 아이를 낳는 지인들이 뱀띠 해는 팔자가 센 해가 아닌가,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계사년과 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참! 만세력은 절기로 적용하는 거~ 잊지 않으셨죠? 입춘인 2월 4일부터 본격적인 계사의 기운을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 임진년이 끝난 것은 아니라는 점~ 아시겠지만 한번 더 말씀드려봅니다. 음양오행으로 본 계사년 계사년은 천간 계수와 지지 사화로 구성되었습니다. 천간은 하늘의 기운으로, 지지는 땅의 기운으로 보는데요~ 계는 음의 기운을 가진 수, 오행에서 수는 검은색에 배속되었죠. 그래서 임진년의 경.. 2013.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