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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

유전자에 접혀 있는 기억의 주름 변화하는 몸, 생성되는 유전자 정철현(남산강학원Q&?) 팀이 바꿔야 ‘가을 유전자’가 생긴다 나 같은 야구 애호가들에겐 가을은 야구의 계절이다. 길고 긴 시즌이 끝나고,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가 야구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런데 어김없이 이때만 되면, ‘가을 유전자’라는 말이 나온다. ‘가을 유전자’를 가진 팀이란, 가을에 열리는 1위 결정전에 참여할 수 있는 상위 4팀에 해당한다. 프로야구 시즌이 가을에 접어들어 끝이 나는데, 그 이후에도 야구하는 팀은 상위 4팀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이 말이 유전자가 들어간 말 치곤 꽤 좋다. 여기엔 어떤 결정론적인 시각이 반영되지 않는다. ‘가을 유전자’가 꼭 어느 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누구든 ‘가을 유전자’를 가질 수 있다. 그것.. 2012. 10. 17.
야구로 본 천간 - 구단주 VS 코치 야구단의 기반 구단주 - 무토(戊土) - 박형(감이당 대중지성) 무토(戊土)는 양의 토(土)로서 큰 산에 비유됩니다. 자연에서 산은 만물을 길러내는 역할을 하는데 토가 이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토(土)는 만물이 자라는 것을 전체적으로 조정하며 바라보며 만물이 흩어지지 않도록 하는 힘이 있습니다. 야구장에도 선수들이 야구를 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토처럼 야구의 기반 역할을 하는 사람들, 이들은 바로 각 팀의 구단주들입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구단주 김택진. 평소 야구사랑이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진 김택진씨는 2012년 2부리그에 참가하고 2013년 1군 진입을 목표로 하는 프로야구 아홉번째 구단을 창단했다. 구단주는 야구를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지만 야구를 하는데 .. 2011.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