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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헌9

[나의 은퇴 이야기] 나는 은퇴한 적이 없다! 나는 은퇴한 적이 없다!  안상헌(감이당) ‘나의 은퇴이야기’를 주제로 연재를 하려하는데... 선생님도 글을 써 주실 수 있죠? / 어~ 난 은퇴한 적이 없는데... / 바로 그걸 써 주시면 좋겠네요. (중략) / 알겠습니다~ ‘나의 은퇴이야기’라는 주제로 글을 쓰게 된 배경이다. 참고로 나는 67년생으로 현재 59세, 내년이면 환갑이다. 꽤 나이가 들었지만, 아직 만으로 60세, 62세, 65세를 기점으로 은퇴하는 기준에 미치지 않았다. 뿐만아니라 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정년을 보장받는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기에 엄밀하게 말하면 ‘은퇴’라는 말은 내게 어울리지 않는다. 고로 이 글을 쓰는 것이 일반적인 은퇴자들에게 주제넘은 일이 될 수도 있겠다. 나이도 덜된 사람이, 정년 보장을 받은 적도 없는 주제에.. 2025. 2. 24.
제1회 장자서점 X 북드라망 책 잔치에 초대합니다! 제1회 장자서점 X 북드라망 책 잔치에 초대합니다! 북드라망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연달아, '만남'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어디에도 없는 책잔치 '장북책잔치' 소식입니다!! 책을 내다 보면 다양한 북토크, 북콘서트 등을 접하게 되는데요, 책은 다 다르지만 어쩔 수 없이(?) 형식은 비슷비슷합니다. 저자 선생님을 모시고 각종 공연과 토크를 진행하는 건데요, 왜 꼭 저자가 있어야 할까?(읭?) 많은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즐길 수 있는 북토크는 없을까? 이런 고민의 와중에 저희 네트워크인 감이당-남산강학원 공동체에서 파견(?)한 첫 편집인턴(그 이름도 참한 '산진'님)의 첫 책 작업을 축하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공동체의 서점인 장자서점과 전격 '콜라보'(규범 표기는 '컬래버'입니다만, '콜.. 2022. 3. 10.
『니체 사용설명서』 - 너의 삶을 살아라 『니체 사용설명서』 - 너의 삶을 살아라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그의 이름은 참 많이도 들었다. 이제껏 만난 니체는 자기애가 심하게 넘치고(그의 저서 『이 사람을 보라』의 목차, ‘나는 왜 이렇게 지혜로운가’, ‘나는 왜 이렇게 똑똑한가’, ‘나는 왜 이렇게 좋은 책들을 쓰는가’를 처음 마주했을 때의 그 당혹감이란...) ‘위대한 건강’을 말하지만 결국에는 정신병으로 생을 마감한, 곧 자신의 건강은 챙기지 못한 철학자로 기억되고 있었다. 그렇게 내게 니체는 별 감흥을 일으키지 않았고 딱히 세미나에서도 또 텍스트로도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북드라망 블로그 운영진으로 활동하게 되었고, 마침 우리(^^) 출판사에서 『니체 사용설명서』가 출간되었다. 사실 MVQ(감이당&남산강학원 .. 2022. 2. 10.
『니체 사용설명서』온라인 북토크가 열립니다! 북드라망 독자여러분들, 안녕하셔요 :) 2022년 2월 22일(둘둘년, 둘월, 둘둘일)에 『니체 사용설명서』의 저자, 안상헌 선생님과의 북토크가 있다는거 다들 알고계시나요?^^ 저도 안상헌 선생님을 따라 명랑해지고 싶은 마음입니다~ 『니체 사용설명서』 북토크 웹포스터를 올려드리오니 날짜와 시간 그리고 준비물까지(!) 다시 한 번 확인해주셔요~* 그럼, 줌(zoom)으로 뵙겠습니다! 2022.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