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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예고2

‘좋은 벗’들과 함께한 시간, ― 『청년 붓다』 시독회 후기 ‘좋은 벗’들과 함께한 시간, ― 『청년 붓다』 시독회 후기 지난 화요일 북드라망 최초로 시독회를 개최했습니다! 미완성된 원고의 일부를 독자님들께 보내드리고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저자인 고미숙 선생님 그리고 15분의 독자님들과 함께 했답니다. 고미숙 선생님께서는 이런 시독회, 책이 세상에 나오기도 전에 누군가와 공유한다는 게 굉장히 흥미로우면서도 은밀한 사생활을 들키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고요, 또 북드라망·북튜브 게스트 편집자 혜미샘께서는 이렇게 교정이 끝나지 않은 원고를 독자 분들께 보내드리는 것이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릴까봐 굉장히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걱정이 무색할만큼 독자님들께서는 『청년 붓다』를 너무도 잘 읽어주셨고 한편으로는 대박 조짐까지 느.. 2022. 6. 23.
떼인 ‘영성’과 ‘지성’ 찾으러 같이 가요!― 고전평론가 고미숙 신작 『청년 붓다』 Coming Sooooooon! 떼인 ‘영성’과 ‘지성’ 찾으러 같이 가요! ― 고전평론가 고미숙 신작 『청년 붓다』 Coming Sooooooon!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 오늘은 고미숙 선생님의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희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바로 고미숙 선생님의 신작 『청년 붓다』가 다음주 말이면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우주 유일의 고전평론가인 고미숙 선생님(이하 곰숙씨)과 불교의 만남은 사실 “우연이 아니”지요.^^ 동양고전들은 기본적으로 유불도(儒佛)가 교차하고 있는데, 그 고전들을 곰숙씨만의 시선으로 ‘지금, 여기’에 불러오는 ‘고전평론’을 업으로 하고 계시니까요. ‘불교’와의 만남에서도 곰숙씨의 시선을 무엇보다 먼저 사로잡은 것은 바로 붓다의 생애였다고 합니다. “매장면이 감동의 연속이었다. 이렇게 파격적인 인생 .. 2022.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