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양철학18

사주명리는 미신인가? 과학인가? 사주명리는 사주명리다! “북드라망에 느낌으로 글 하나 써 주실 수 있을까요. 보통 미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전환용 글이 필요한데” 얼마 전 받은 문자다. 어차피 2주에 한 번 북드라망에 글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별 고민 없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문을 보냈다. 아마도 이런 부탁이 들어온 이유는, 내가 과학 공부를 하고 있는데다가 몇 차례 의역학 공부를 했었기 때문인 듯했다. 그러니까 내가 추측한 청탁자의 요구는 ‘사주는 미신이 아닙니다. 과학입니다’였다. 나는 이런 요구를 마음에 두고,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과학이 가진 미신적 측면을 얘기하고, 과학과 미신의 불분명한 경계를 말할까. 고대 그리스의 자연철학을 사주명리적 차원에서 얘기해 볼까. 아님 서양 물리학의 상호작용으로.. 2012. 8. 15.
운세에 나오는 ‘행운숫자’의 비밀 신문이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운세코너에서 ‘오늘의 운세’를 한 번쯤 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오늘의 운세를 알 수 있는 무료 어플리케이션도 나와 있더군요. 저도 가끔 보곤 하는데 운세 중에 재미있는 것이 바로 ‘행운숫자’ 항목입니다. 예전에는 운세를 보면 ‘왜 하필(!) 이 숫자일까? 뭔가 이유가 있을 텐데…’ 라는 생각을 조금 했었더랬지요. 사주명리 공부를 시작하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좋은 숫자를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자신이 타고난 오행의 기운을 살핀 후에 필요한 오행이 무엇인지 찾으시고, 그 필요한 오행에 해당하는 숫자를 취하시면 됩니다. ─강진원, 『알기쉬운 역의 응용』, 정신세계사, 251쪽 오행 木 火 土 金 水 숫자 3, 8 2, 7 5, 10 4, 9 1,.. 2012. 7. 10.
[왕초보 사주명리] 임진(壬辰)년은 왜 흑룡의 해일까? 지지를 알아보자 2편 Gee Gee Gee Gee baby baby;;; 편집부 몌미 12지지 두번째 시간이자 마지막 시간입니다. 그닥 아쉬울 것은 없지요? ㅎㅎ 올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신묘(辛卯)년이었지요. 천간의 신은 오행상 금에 해당한다고 했었습니다. 금의 색깔은 흰색이고요. 그래서 신묘년은 흰토끼 해였던 것입니다. 그럼 내년은 무슨 해일까요? 천간은 신 다음의 임(壬)이고, 지지는 묘 다음인 진(辰)이 합쳐져 임진(壬辰)년이 되는데요. 임은 오행으로는 물[水]이고 까만색을 뜻합니다. 진은 용이니 내년은 흑룡의 해인 것입니다. 그리하야, 물의 동물인 용이 물을 만난 해이니 아주 길한 해라고 해서 출산과 결혼업체 등이 벌써부터 들썩거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저부터도 ‘흑룡’이라고 하.. 2011. 12. 14.
우리의 배움을 우리의 삶에 써먹을 수 있다면! 『사주명리 한자교실 갑자서당』 저자 류시성·손영달 인터뷰 자신이 사는 집의 지붕을 수리하는 일처럼 일상적이며 실용적인 지혜. 그 지혜를 묻고 배우는 것, 그것이 곧 학문의 본질이다. 그런 점에서 음양오행은 그 자체만으로도 활용성이 높은 학문이다. 계절과 방위, 맛과 색, 오장육부와 감정 등등……. 음양오행이 펼쳐 놓은 스펙트럼은 결코 우리의 일상과 동떨어진 무엇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책이 그 지혜의 바다로 들어가는 입구가 되었으면 한다. ─『사주명리 한자교실 갑자서당』, 「여는 글」, 7쪽 '음양오행을 공부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의역학 왕초보인 저는 요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니, 무엇보다 어디에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 잘 몰랐습니다. 배우는 것은 늘 책 속의 일이고, 현실은 그 배움과.. 2011.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