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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설2

북드라망 독자님, 같이 책 읽고 세미나하실래요? 북드라망과 함께 세미나를! 아, 진짜로 참말로 정말로 뜨겁고도 더웠던 여름이 느릿느릿 가고 있네요. 정말이지 이 여름 좀 빨리 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종일 에어컨을 돌려도 34도였던 실내온도가 30도로밖에 떨어지지 않는 무더위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가을이 되면, 9월이 되면 북드라망의 독자님들과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8월의 뉴스레터에서 귀띔해 드렸듯이, 지난 15일 뉴스레터 특별호를 보내 드렸었는데요, 혹시나 못 보신 분들, 그리고 지나가다 우연히 들렀을 뿐인데 확 꽂히실 분들을 위해 블로그에서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을 맞아 (사실 의도했던 건 아닌데 마침 그렇네요^^;) 여러분들과 함께 찐하고 꼼꼼하게 책 한번 읽어 볼까 합니다. 정해진 분량의 책.. 2016. 8. 17.
막힌 운을 뚫는 데 타인의 고통과 번뇌를 덜어주는 것보다 더 좋은 방편은 없다 모든 팔자는 공평한 법이다 “막힌 운을 뚫고 공덕을 쌓는 데 있어 타인의 고통과 번뇌를 덜어주는 것보다 더 좋은 방편은 없다. 부처와 예수, 공자의 길이기도 하다. 아, 그렇게 보면 최고의 인생역전에 해당한다.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로 바꾸는 눈부신 도움닫기! 사회적 기준이나 척도와는 완벽하게 대립되는 방식이다. 그러므로 거듭 강조하거니와 우주적 차원에서 보자면, 모든 팔자는 공평한 법이다.” ― 고미숙 지음,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126~127쪽 인생이 꼬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마다 상기하는 구절입니다. ‘모든 팔자는 공평한 법이다’가 그것이죠. 예를 들어서 대출금에 카드값이 빠져나간 통장을 보며 한숨을 쉬고 있는데 보일러가 고장 나서 교체해야 하는 .. 2015. 4. 1.